숭모기(崇慕旗)가 행사장 주변에 게시되어 있다.
조형철 성주청년유도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학술대회가 시작되고 있다.
권대웅 대경대 명예교수가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주제의 첫 번째 발표를 하고 있다.
정우락 경북대 교수가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응전’ 주제의 두 번째 발표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강연에 몰입하고 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숭모작헌례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송희동 성주청년유도회원이 청년유도회 목적문 및 실천구호를 낭독하고 있다.
이승호 성주청년유도회장이 오른손을 올리고 실천구호를 함께 낭독하고 있다.
내빈 소개 시간에 심산 김창숙 선생의 종손인 김위 선생이 소개되고 있다.
이승호 성주청년유도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헌사(獻辭)를 하고 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초헌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아헌관 강희대 성주향교 원임전교가 아헌례를 하고 있다.
종헌관이 제례주를 살피는 동안 전작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장이 서립해 있다.
종헌관 권덕열 성균관청년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이 종헌례를 하고 있다.
헌관들이 심산 선생께 절을 하고 있다.
초헌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음복수조례를 하고 있다.
숭모작헌례 봉행 후 헌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온 청년유도회원들도 합류해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청년유도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월17일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김위 심산 김창숙 선생 주손(胄孫, 장손),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이승호 회장, 이윤식 성주향교 전교,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배인권 박약회 성주지부 회장, 송용섭 담수회 성주지부 회장, 김경란 성균관여성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이병구 광주이씨 석당 종손, 최영갑 현대유학연구소장(제25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박충일 보성향교 전교, 정하택 성균관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권덕열 성균관청년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정현중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황춘하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수석부회장 겸 순천지부 회장, 류찬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교육부회장, 류한정 성균관청년유도회 경북도본부 전 회장(성균관 윤리위원), 도일회 전 성주문화원장, 송정근·강희대 성주향교 원임전교, 정영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의례부장, 권대웅 대경대 명예교수, 정우락 경북대 교수, 강윤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전 자문위원, 이진택 경주교육삼락회 사무국장, 김용식 농업회사법인 오연가 대표, 의성김씨종친회원,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원,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원, 오흥녕 유교신문 주간, 박병섭 유교신문 순천향교 주재기자, 지역민, 유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조형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학술대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권대웅 대경대 명예교수는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주제의 발표에서 한말 성주유림의 형성과 현실 인식, 대한제국기 성주유림의 언론상소운동, 통감부 시기의 성주유림의 배일(排日)언론투쟁, 성주지역의 계몽운동 등의 내용을 언급하며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 1818-1886) 선생에서 비롯된 한주학파(寒洲學派)로 분류되는 인물들인 대계(大溪) 이승희(李承熙, 1847-1916),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1846-1919),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1851-1926), 면와(勉窩) 이덕후(李德厚, 1855-1927),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 선생의 활동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우락 경북대 교수는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응전’ 주제의 발표에서 성주 지역에서만 53년 동안 거주하며 스승이었던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 1815-1900) 선생과 한주 이진상 선생으로 받았던 학문에 대한 자세를 회당 선생이 어떻게 전개했고, 파리장서운동(巴里長書運動)에서의 이른바 회당본(晦堂本) 작성 과정과 그가 꿈꾼 세상 등에 대한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오전 10시 50분부터는 시작된 숭모작헌례(崇慕酌獻禮)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청년유도회 목적문 및 실천구호 낭독(송희동 회원), 심산 선생 연보 낭독(송희동 회원), 내빈 소개, 대회사(이승호 회장), 환영사(이병환 성주군수), 헌사(獻辭, 초헌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축사(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축전 소개, 숭모작헌례 봉행,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이승호 회장은 “유림정신세계의 중심지 성주에서 개최되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한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그 중에서도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심산 김창숙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위해 싸우셨고, 학문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며,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향한 영원한 투쟁의 길을 걸으신 심산 선생의 애국심과 교육적 이상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자”고 강조했다.
환영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림단체 및 의성김씨 문중을 비롯한 여러 지역, 여러 곳에서 함께해주셔서 감사 및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항일독립운동의 거목이자 근세유림의 상징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기 위해 이승호 회장을 중심으로 성주청년유도회가 수고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심산 선생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내년에 최종 완공을 앞두고 1단계 사업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는데 시간이 되면 둘러보시길 권해드린다”고 인사했다.
초헌관을 맡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헌사(獻辭)를 통해 “선생이 가신 지 63년 되는 시점에서 다시 되돌아보면 간단하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유림(儒林)은 선생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인 것같다. 광복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 및 반독재 투쟁, 성균관 복원과 성균관유도회의 창설, 성균관대학의 설립 등에서 선비정신으로 실천하신 모습들이었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께서 심산상 수상과 그 후 서울 수유리의 선생 묘역에 참배하셨던 모습에서도 심산 선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축사에서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한평생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며 고귀한 삶을 사셨던 심산 선생의 숭모제에 와야 할 동료 의원들이 현장 점검을 나가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양해를 부탁한다. 자라나는 세대가 선생의 역사인식, 선비정신, 학문에 대한 애정들을 많이 배워서 정신적으로 좀 더 무장이 되었으면 한다. 선생의 뜻을 이어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계신 이병환 군수님의 모습이 지속되고 있는데, 군의회도 그런 흐름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이 올바로 나아가게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숭모작헌례의 초헌관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아헌관은 강희대 성주향교 원임전교, 종헌관은 권덕열 성균관청년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독축은 문재환 성주 유림, 집례는 안규신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고문, 알자는 김용백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직전회장, 찬인은 김동기 성균관유도회 보성지부 조성면지회장, 봉향은 윤용길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내무분과위원장, 봉로는 주병석 성균관 전의, 봉작은 최철호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부회장, 전작은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사준은 정일옥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여성부회장·손인숙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사무국장, 진설은 최규환 성균관 전학·윤리위원, 찬창은 김재성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부회장이 맡았다.
참례자들은 심산 선생의 올곧은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바르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성균관여성유도회 성주지부(회장 김경란) 회원들은 참석자들에게 과일과 차를 대접하며 오전 일찍 먼 거리에서부터 찾아온 이들을 따뜻하게 환영했으며, 성주군과 성주청년유도회는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준비해 손님들이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유교신문 제1147호(2025.9.15.) 1면 하단 광고를 통해 전국 유림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이번 행사 준비를 지휘한 이승호 회장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나 매번 아쉽거나 부족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같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올해 오셨던 분들이 동료, 가족과 함께 다시 오시길 기원한다. 오랜 역사성을 가진 성주는 한국전통 및 유교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도 많으니 그런 곳들을 방문하면 뜻밖의 발견을 한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