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선생의 장손 김위 선생(오른쪽)과 손녀 김주 여사(가운데)가 참석해 있다.
참석자들의 추모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하원수 회장(사학과 교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재교 심사위원장(한문교육과 교수)이 심사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하원수 회장이 김정현 『녹색평론』 편집인 겸 발행인에게 유천(攸川) 이동익(李東益) 선생이 쓰신
<민포물여(民胞物與)>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나희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시인)가 축사하고 있다.
김정현 『녹색평론』 편집인 겸 발행인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산 선생의 손주 김위 선생과 김주 여사, 김정현 『녹색평론』 발행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심산김창숙연구회(회장 하원수 사학과 교수)는 지난 12월19일 오전 11시 국제관 1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5회 심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심산 선생의 장손인 김위 선생과 손녀 김주 여사 등의 가족, 하원수 회장·김시업 전 회장·진재교 심사위원장 등 연구회 관계자,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나희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추모 묵념 ▷내외 귀빈 소개 ▷회장 인사말 ▷심사경과 보고 ▷시상 ▷축사(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나희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수상 소감 ▷기념촬영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원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균관을 근대적인 대학으로 새롭게 재편한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성균관대 교수들이 만든 심산김창숙연구회가 지난 1985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취지는 불의에 대한 저항과 민족의 창조적 역량을 고양하는 학술 및 실천 활동을 하신 분이나 단체와 함께 심산의 정신을 고양하고 현양하는 데 있다. 이번에 심산상을 받는 『녹색평론』이 심산 선생의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고 계시다고 판단했다”며 축하했다.
진재교 심사위원장(한문교육과 교수)은 심사경과 보고에서 “1991년부터 격월간으로 발행되며 생태와 생명을 주제로 인식의 대전환을 촉구해온 『녹색평론』의 문제 제기는 세상의 길라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 『녹색평론』이 걸어온 길은 심산 선생이 추구한 화합과 올곧은 삶의 지향에도 잘 어울린다”며 수상자 선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91년 『녹색평론』을 창간하고, 생을 다할 때까지 발행했던 김종철 영남대 교수(1947-2020)의 따님으로, 부친의 뜻을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김정현 편집인 겸 발행인은 수상 소감에서 “인간성을 옹호하기 위한 작업인 『녹색평론』은 이 시대의 우상이라고 할만한 경제 성장과 과학 기술에 대한 숭배에 맞서 진실로 인간다운 삶과 풍요로움에 대해 질문한다. 앞으로도 소비주의 문화와 성장 이데올로기를 뒷받침하는 물리적, 정신적, 문화적 조건을 뿌리에서부터 묻는 작업을 힘닿는 데까지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산 선생의 숭고한 애국 사상과 투철한 선비정신을 연구하고, 그 뜻을 널리 펴고자 1978년 7월14일 이우성, 장을병, 정범진 등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28명이 창립한 심산사상연구회(회장 이우성)가 2010년 12월 총회를 통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후 자연과학분야 교수들을 포함해 141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심산김창숙연구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출판 수익을 기반으로 심산 선생 추모제 봉행, 심산상 수여식 주관, 학술회의 개최, 출판물 간행, 기타 기념사업, 홈페이지(https://simsan.skku.edu) 운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