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2018년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시작되다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2월 서삼릉 희릉(장경왕후) 홍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 사업이 시작됐다.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최영갑)은 사업 공고를 하고 사업 시행을 알렸다. 예전처럼 사업 분야는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유교아카데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향교·

오현주 기자 2018. 4. 24.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2월 서삼릉 희릉(장경왕후) 홍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 사업이 시작됐다.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최영갑)은 사업 공고를 하고 사업 시행을 알렸다.

예전처럼 사업 분야는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유교아카데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향교·서원의 공간을 활용해 인문학을 진흥하고, 선비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합과 융합의 시대정신에 맞는 가치관을 확립하며, 기존에 실시하던 사업을 강화하여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지역 주민에게 유교인문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열린 유교를 지향해 대중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카데미 사업은 전국에서 신청한 향교와 서원 가운데 3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게 돼 있다.

두 번째는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게 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배양하며, 올바른 예절교육을 통해 동방예의지국의 후손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실천하게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여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향교와 서원에 배향된 성현의 업적을 배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4개 향교, 서원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세 번째는 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향교·서원의 공간을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전통문화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며, 유교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대적 조류에 부응하도록 하고, 향교·서원 전문가(청년유사)를 양성하여 문화관광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계승세대 육성 그리고 향교·서원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및 전통문화 상품을 개발하여 유교의 브랜드 가치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금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도 있다. 아카데미 분야에서는 전국 순회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 동안 중앙에서 실시하는 교육 때문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여론을 수렴해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문화관광 프로그램 사업 가운데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의 대도시 관광객을 지역 유교문화 관광지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역사와 유교 인문학을 배우는 여행이다. 당일형 16회, 숙박형(1박 2일) 14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유교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아카이브 사업이 추가됐다. 아카이브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서 향교와 서원을 촬영하고 사진 자료를 확보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 홍보용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그리고 문화관광상품 개발도 2년차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미 4월23일 공문으로 전국에 공고를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