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장·충청북도 전교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관장 김영근)은 지난 7월9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향교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전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해 이종한 성균관 원로, 박철수 부관장, 박영순 성균관 자문위원장, 윤태무 성균관유도회 충북본부회장, 최영갑 교육원장, 신화철 총무부장, 이경주 비서실 부장 등이 배석했다.
충북지역 전교로는 ▲김동년 청주향교 전교 ▲노재린 문의향교 전교 ▲정기형 보은향교 전교 ▲박흠인 회인향교 전교 ▲박진하 옥천향교 전교 ▲이용덕 청산향교 전교 ▲김기성 영동향교 전교 ▲곽정균 황간향교 전교 ▲김용기 진천향교 전교 ▲오택진 음성향교 전교 ▲김종관 괴산향교 전교 ▲박성순 연풍향교 전교 ▲주철응 청안향교 전교 ▲김형록 충주향교 전교 ▲신항선 제천향교 전교 ▲김상영 청풍향교 전교 ▲김희수 단양향교 전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사회는 신화철 총무부장이 맡았고 ▶개회 ▶문묘향배 ▶참석자 소개 ▶성균관장 인사말 ▶성균관 주요 추진업무 보고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반갑다.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책임 또한 막중하다. 건의할 내용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달라. 또 성균관과 유교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화철 총무부장이 성균관의 업무현황으로 ①유교문화 발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추진위원회 설립과 법안 제정 ②공부자탄강 공휴일 지정을 위한 성균관 추기석전 봉행과 공부자탄강 기념식 일자 지정 ③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행사 ⑤오부학당 재건사업 추진 ⑥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계승 사업 추진 ⑥'국가 자살예방 사업' ⑦2018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운영 ⑧성균관 경전보급 사업과 서적 발간 ⑨성균관(문묘 일원) 정비요청 및 관리권 이양 문제 ⑩유림지도자 회의 및 연수 정례화 ⑪의례통합위원회 구성 및 의례 정립 등을 보고하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다양한 내용의 건의가 있었다.
김동년 청주향교 전교는 "유교의 관혼상제가 무너지고 있다. 성균관에서 사례편람을 현실에 맞게 정리해야 하고 원칙은 지키되 현대에 맞게 재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하 옥천향교 전교는 성균관 정관을 종헌으로 개정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향교지원법 관련 향교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희수 단양향교 전교는 "시설 보수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복원예산에 대해 문체부는 긍정적인데 반해 기재부는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니 성균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도 성균관 임원 예우, 향교의 운영자금 부족, 향교재산 활용 방안, 성균관의 교재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다양한 의견 내주셔서 감사하고 하나씩 검토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고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만들어 좋은 말씀 나누자"는 인사말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