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유교방송 송출

성균관에서 추기석전이 봉행된 9월28일 기존의 SK브로드밴드 TV를 통해 IPTV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채널을 559번을 맞춘 순간 새로운 방송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오랫동안 유림들이 기다려 왔던 유교방송이 첫 송출을 시작한 것이다. 첫 방송은 유교방송의 개국특집 기획물인 ‘유교에 길을 묻다’로 시작됐다. ‘카메라 유’가 뒤를 이었

이홍익 기자 2013. 10. 1.

성균관에서 추기석전이 봉행된 9월28일 기존의  SK브로드밴드 TV를 통해  IPTV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채널을 559번을 맞춘 순간 새로운 방송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오랫동안 유림들이 기다려 왔던 유교방송이 첫 송출을 시작한 것이다.

첫 방송은 유교방송의 개국특집 기획물인 ‘유교에 길을 묻다’로 시작됐다. ‘카메라 유’가 뒤를 이었다. 오후에는 ‘종가’, ‘길 위에서 꿈을 꾸다’가 저녁에는 ‘인물과 풍수’가 방영됐다. 모두 유교 방송에서 야심차게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이었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 사이에는  TV드라마 ‘ 공자’ 와 ‘ 손자병법’ 등 중국에서  유교관련 대하 사극이 방영됐다. 흥미와 교훈을 두루 고려한 편성이었다.

유교방송은  유교문화의 대중화, 유교자산의 생활화, 유교정신의 사회 교육적 기능 완수를 목표로 하루에 8시간 단위로 3순환하는 시스템으로 방송된다. 유교방송은 앞으로 방송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전문성과 적절성을 보강해 갈 계획이다.

9월28일 유교방송의 문을 연 ‘유교에 길을 묻다’는  10부작 다큐멘터리로  유교사상의 본질은 물론 유교적 해법을 통해 한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적 갈등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8일 1회 ‘지구촌의 위기, 왜 유교인가?’로 막을 올려 매주 1회씩 본 방영 된다. 

‘카메라 유’는 리포터를 활용해 유교박물관과 유적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고  ‘길 위에서 꿈을 꾸다’는 유교 유적지를 찾아가는 리얼 여행정보 프로그램 이다. ‘인물과 풍수’는 조선시대 대표적 학자들의 생가와 묘소, 그들을 모시고 있는 서원을 풍수적 시각에서 해석하는 이채로운 프로그램이다. ‘종가’는 젊은 남녀가 한국의 대표적인 종갓집을 방문하여 종가의 가풍과 문화를 배우면서 세대 간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sK브로드밴드 TV를 통해  IPTV를 시청하고 있지 않은 유림들이 유교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IPTV에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을 위해서 유림은 먼저 1566국에 6067로 전화해 상담자에게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알려 준 뒤 상담자로 부터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도심이 아닌 일부 지역의 경우는 내년 4월에야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입 가능 지역인 경우 상담자의 안내에 따라 가입 절차를 마치면 시청이 가능하다. 단 SK브로드밴드 TV와 인터넷에 반드시 먼저 가입해 있어야 한다.

또 케이블 TV처럼 별도의 시청료를 내야 하나 SK브로드밴드 인터넷에 먼저 가입되어 있을 경우 1개월 납부금액이 1만원 이하로 매우 저렴하다. SK브로드밴드가 아닌 다른 인터넷에 가입해 있을 경우에는 가입회사를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