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문묘 동삼문에 사다리차 떨어져 훼손

사다리차가 동삼문 지붕 위로 추락해 기와와 흙이 쏟아지고 있다. 동삼문 지붕 위에 추락해 있는 사다리차 동삼문 지붕 위에 추락한 사다리차를 들어내리고 있다. 8일 오전 8시 50분 경 성균관 문묘 동삼문(東三門)에 사다리차가 떨어져 크게 훼손됐다. 이날 사고는 문화재 수리업체가 성균관 문묘 내 나무의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문묘 내

오현주 기자 2021. 3. 9.

 

사다리차가 동삼문 지붕 위로 추락해 기와와 흙이 쏟아지고 있다.

 


 

 

동삼문 지붕 위에 추락해 있는 사다리차

 


 

 

 

동삼문 지붕 위에 추락한 사다리차를 들어내리고 있다.

 

 


 

8일 오전 8시 50분 경 성균관 문묘 동삼문(東三門)에 사다리차가 떨어져 크게 훼손됐다.

 

 

 

이날 사고는 문화재 수리업체가 성균관 문묘 내 나무의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문묘 내부로 옮기려 하던 중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다.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동삼문 위로 옮긴 일은 전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다리차 추락 당시 동삼문을 출입하는 사람이 있어 잘못했으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뻔 했다. 그나마 사다리차가 동삼문 지붕 위로 떨어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 역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화재청과 종로구청은 문화재 수리업체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균관 유림들은 오는 3월20일 춘기석전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