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洪 관장대행, 儒敎文化 확산 政治權 협조 要請

홍기평(左 위쪽) 관장대행이 지난 11월7일 성균관 관장실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右 위쪽) 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 11월14일 홍기평(左) 관장대행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승용(右) 의원과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평 성균관장 직무대행이 최근 위축된 성균관의 유교문화 확산 사업에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기평 직무대

김우철 기자 2013. 11. 15.

 

홍기평(左 위쪽) 관장대행이 지난 11월7일 성균관 관장실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右 위쪽) 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지난 11월14일 홍기평(左) 관장대행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승용(右) 의원과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평 성균관장 직무대행이 최근 위축된 성균관의 유교문화 확산 사업에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기평 직무대행은 지난 11월7일 7대 종단 수장 순회예방 차원에서 성균관을 방문한 대통령 직속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성균관의 안정화와 범유교권의 확대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한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홍기평 직무대행은 “인성교육 사업과 유교문화 확산 운동은 성균관의 주요 업무이다. 그러나 현재 성균관의 내부 문제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라고 하며 “대통령 직송 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이끌고 계신 한광옥 위원장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성균관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광옥 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는 불필요한 갈등이 많다.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유교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 유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사람다움을 위한 참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성균관을 비롯한 유교권에서 앞장서 달라.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유교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홍기평 직무대행이 “대통합의 과업을 2500여 년 전에 이루고자 하신 공부자의 뜻이 한 권에 담겨 있다”라고 하며 한광옥 위원장에게 수진본 <논어>를 선물했다. 이를 받은 한광옥 위원장은 “공자님의 말씀이 적힌 <논어>를 읽으며 그 뜻을 받아 국민대통합의 동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1월1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주승용 의원이 홍기평 직무대행을 예방했다.

이날 홍기평 직무대행과 주승용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약 한 시간여 동안 정겹게 환담을 나누며 오랜 기간의 친분을 과시했다.

홍기평 직무대행은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난후 “지금 성균관은 그동안 당면했던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착실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조만간 나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성균관 유림회관이 2015년 헐릴 예정인 관계로 성북동에 대체 부지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 만큼 국회의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계신 주 의원께서 반드시 긴밀한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자리한 성균관 김동대 총무처장으로부터 부지 매입과정 설명을 들은 주승용 의원은 “본인은 성균관대 72학번으로서 오랜 전부터 성균관의 정신과 가치를 잘 알고 있다. 이미 지역구에서도 유림들과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며 “성균관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정신적 중추로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