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근 여성유도회장이 예학원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주고 있다.
성균관 여성유도회는 지난 11월5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40명에 가까운 수료생과 회장단, 집행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예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승근(鄭承根) 회장은 수료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정 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고 1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드린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전임 회장들과 집행부 임원들도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수료식 후 명륜당에서 거행된 들차회는 1년의 과정을 무사히 수료해 낸 회원들을 격려하는 잔치이자 2014년도 예학원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들차회는 수료생과 여성유도회원들 그리고 성균관 임직원들로 발 딛을 틈없이 북적거렸다.
여성유도회 차원을 넘어 성균관 전체가 함께하는 작은 파티로 마무리됐다.
예학원은 지난 3월 ‘성균관과 향교, 서원에 대한 이해’ 강좌로 2013년도 과정을 출발했다. 4월에는 ‘유교사상의 이해’ 강좌와 ‘전통예절’ 강좌가 이어졌다.
5월에는 성년의 달을 맞아 관·계례 실연과 강좌가 집중됐다. 6월에는 관·계례와 같은 주요 통과의례인 혼례관련 강좌가 진행됐다.
7월에는 현대예절 강좌와 기로연 강좌가 이어졌고 9월에는 ‘석전대제’와 ‘전통여성생활의 이해’ 강좌가 진행됐다.
10월에는 ‘제례와 상례’, ‘행복한 가정’ 강좌가 개설됐다.
한편 여성유도회는 수료식에 앞서 이혜자 전임 회장의 ‘다도의 이해’ 강의를 통해 바른 다도법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