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조선시대 인성교육 필수 교재 6종 묶어 ‘人性六書’ 출간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우리나라 역대 청소년 최고 베스트셀러이면서 특히 조선시대 한문 학습과 인성교육의 필수 교재였던 추구(抽句), 사자소학(四字小學), 계몽편(啓蒙篇), 동몽선습(童蒙先習), 격몽요결(擊蒙要訣), 소학(小學) 등을 한 권으로 묶어 『인성육서(人性六書)』를 발간했다. 성균관은 『인성육서』를 발간하면서 조선시대 어린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오현주 기자 2021. 12. 28.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우리나라 역대 청소년 최고 베스트셀러이면서 특히 조선시대 한문 학습과 인성교육의 필수 교재였던 추구(抽句), 사자소학(四字小學), 계몽편(啓蒙篇), 동몽선습(童蒙先習), 격몽요결(擊蒙要訣), 소학(小學) 등을 한 권으로 묶어 『인성육서(人性六書)』를 발간했다.

 

 

성균관은 『인성육서』를 발간하면서 조선시대 어린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여섯 권의 서적을 지금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쉽게 읽고, 성인들도 배우고 익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첫째, 한자는 물론 음, 뜻, 주석까지 완비해 한문과 옛 서적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추구」와 「사자소학」은 한자 글자별로 ‘초중고교 필수한자급수’를 표시해 관련 자격시험을 준비하거나 해당 학년 수준의 글자를 익히기 원하는 이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앞부분은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뒷부분은 조금 더 의미 있는 내용들을 담아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넷째,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에 익숙한 지금의 젊은 세대가 보기 쉽게 편집을 더욱 매끄럽게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들은 세대 간의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성균관은 기존의 유교경전번역위원회를 확대 운영했고, 여기에는 길태은 전북대 교수, 김용재 성신여대 교수, 김종서 한림원 교수,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안은수 성균관대 교수, 오흥녕 성균관 연구원, 이강희 한림원 교수,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이재욱 한림원 교수, 조동명 한림원 교수, 진성수 전북대 교수, 최영갑 성균관 교육원장, 허종은 성균관 한림원장 등 13명의 유교 및 한문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3,000부 한정판으로 제작된 『인성육서』는 정가 7만원으로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며, 성균관 홈페이지(http://www.skk.or.kr) 또는 성균관 교육원(전화 02-745-9750)을 통해 내년 2월 말까지 구입하는 독자들에게는 약 3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