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석정배 서울시향교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청환 세종시향교재단 이사장이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강원석 경남향교재단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수 신임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회장 한기인 경남향교재단이사장)는 4월27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소재한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인원 17인 중 16인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회의는 강원석 경남향교재단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순국선열과 선배유림에 대한 묵념 ▶상호 인사 ▶한기인 회장 인사말 ▶손진우 성균관장 축사 ▶석정배 서울시향교재단 이사장 환영사 ▶감사 보고 ▶경과보고 ▶임원선출의 건 상정 및 논의 ▶신임 회장단 소감 발표 ▶경남향교재단 운영사례 발표 ▶성균관장과의 간담회 ▶폐회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기인 회장은 “한 번의 연임까지 포함해 지난 4년(2018-2022)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은 여러 회장님들의 도움 덕분이었다. 코로나19를 더욱 조심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재단이사장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3년의 임기 중 2년이 지난 시점이라 지금 추진 중인 희망적인 계획들을 얘기하겠다”며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 임원연수교육, 예실본, 여성유도회, 문행합창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석정배 서울시향교재단 이사장은 “서울에서 이렇게 손진우 성균관장님과 여러 회장님들을 뵙게 되니 반갑다. 오늘의 회의가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환영했다.
최청환 세종시향교재단 이사장은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각종 문서, 세입 및 세출과 예산집행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적절하게 정리되고 집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고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과보고에서는 한기인 회장을 보좌하여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 살림을 맡아온 강원석 경남향교재단 사무국장이 각종 행사 및 집행내역 등을 보고했다.
임원선출의 건과 관련해 한기인 회장은 “협의회 회칙 제9조(회장 임기 2년, 1회에 한해 연임 가능)에 의거하여 더 이상은 연임이 불가하므로 신임 회장단 선출이 필요하니 훌륭하신 분을 추천해 달라”고 제안했다.
몇 번의 논의를 거쳐 회장에 최종수(崔鍾秀)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부회장에 김차호(金次鎬) 울산시향교재단 이사장, 감사에 고태신(高泰信)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
최종수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어 김차호 부회장과 고태신 감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향교재단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강원석 경남향교재단 사무국장이 각종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 중인 사업내용을 소개해 다른 향교재단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성균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양연모 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이 예실본 편입과 자격증 보유자 활용방안을 질문해 손진우 성균관장은 “편입 시 일체의 부채 제외 방침과 1천명 이상으로 파악 중인 자격증 보유자들의 활용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기인 회장 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이 거창향교의 예실본 운영사례를 언급하며 질문했고, 조송래 성균관 총무처장이 답변에 나서 “여러 유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므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편입 및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인 회장은 “불교의 템플스테이처럼 유교도 성균관이 나서서 향교스테이를 시도하자”고 제안했고, 손진우 성균관장은 “앞서 설명한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이 모법으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가지므로 우선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어야 지원책도 가능하며 그 후에는 향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약 1시간 30여분 간의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