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최영갑 위원장이 준비자료를 읽으며 논의를 이끌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5월19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 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유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원들의 제안 등을 감안해 구성된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영갑 교학처장을 비롯하여 조송래 총무처장, 박만길 전례위원장, 김경선 석전교육원장, 조장연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 박광영 의례부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김현수 성균관대 박사(예학 전공)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말의 첫 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1969년에 제정된 후 여러 차례의 개정과정을 거쳤으나 지금은 거의 사문화된 가정의례준칙의 내용 중 제례(祭禮)에 관한 부분을 검토하고, 『상변통고(常變通攷)』 『주자가례(朱子家禮)』 등에 명시된 내용과 비교 분석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최영갑 위원장은 “유림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금의 시대에 적용가능한 내용들을 토론 및 논의하여 누구나 납득하고 활용가능한 방안들을 도출했으면 한다.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유교를 만든다는 각오로 위원 여러분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동의를 구했고, 참석한 위원들도 “흔쾌히 동참하겠다”고 하여 다음 회의에서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