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전통놀이를 통한 SW가치 확산 워크숍' 개최

임귀희 이사장이 전통놀이를 통한 SW가치 확산 워크숍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이사장 임귀희)는 지난 6월14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안동시 모디684 문화홀 대회의실(구 안동역)에서 ADS(Active Digital Senior)가 주최하고 경북대학 SW교육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를 통한 SW가치 확산 워크숍'에서 탁와 정기연 선

전남표 기자 2022. 6. 18.

 

임귀희 이사장이 전통놀이를 통한 SW가치 확산 워크숍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이사장 임귀희)는 지난 6월14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안동시 모디684 문화홀 대회의실(구 안동역)에서 ADS(Active Digital Senior)가 주최하고 경북대학 SW교육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를 통한 SW가치 확산 워크숍'에서 탁와 정기연 선생의 습례국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놀이 실습을 해 안동지역 시니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ADS 대경문화예술봉사단 회원 23명이 참석해 습례국(習禮局) 놀이를 통한 효(孝) 교육을 IT 기술과 디지털을 활용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가는 존경받는 시니어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흥미롭게 진행됐다.

 

워크숍을 마치고 경북대학 SW교육원(대표 정원일)과 ADS 대경문화예술봉사단(회장 권종대)이 우리 전통문화를 IT 기술과 디지털을 접목해 전승 보급하고자 MOU 체결을 했다.

 

오전 10시 ▷이론강의는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임귀희 원장이 1. 탁와(琢窩) 선생은 누구인가? 2. 습례국이란 3. 습례국에서 孝의 근본을 찾자 4. 습례국도의 이해 5. 습례국 놀이 준비 6. 습례국 놀이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11시 ▷실천예절지도사인 류경희, 이상희 선생의 지도로 놀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거친 참석자들이 편을 갈라 문헌에 제시한 방법으로 놀이 체험을 했다.

 

습례국은 경산에서 후학 양성과 저술 활동에 주력한 조선말 대 유학자 탁와 정기연 선생이 1919년 아이들과 부녀자들에게 제사상 차리는 순서와 품명을 놀이판으로 만들어 익히도록 만든 판이다.

 

탁와 선생은 일찍 송시열 선생의 9대손인 연재(淵齋) 송병준(宋秉畯 1858~1925)과 심석재(心石齋) 송병순(宋秉珣 1839-1912) 형제에게 사사해 영남에서 기호학파의 학맥을 이었으며 11책 22권의 방대한 문집은 남겼다.

 

그는 유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 변화에 적응한 실용성을 강조했고 일제의 강제 합병에 항거해 순절한 스승의 뜻을 이어 끊임없이 항일의 글을 썼다. 또한 유학자이면서도 한자 사용만 고집하지 않고 한글을 수용해 『탁와집』 권14에 수록된 〈습례국 도설〉은 그 시대에 드물게 한문 원문과 이에 대한 언해본이 함께 실려 있어 한글학적 가치가 높다. 습례국 놀이판은 탁와 선생의 증손인 SW 교육원 대표인 정원일 교수댁에서 보관해 오다 충주시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돼 전시되고 있다.

 

임귀희 이사장은 ”안동은 퇴계 선생을 배출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도시브랜드와 한국 최고의 유학연구도장인 국학진흥원이 소재하고 있는 추로지향(鄒魯之鄕)의 고장이다. 이 지역에 ADS 대경문화예술봉사단 본부사무실이 안동시에 있는 잇점을 활용하여 전통예절 습례국 놀이를 ADS 회원들이 우선적으로 습득하여 지역 내 각급 교육기관을 통해 후손들에게 전달교육을 하게 되면 파급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사말을 하고 참석자들의 습례국 놀이체험 소감을 들은 후 워크숍 마무리를 했다.(사진 및 자료 임귀희 이사장 제공)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편을 나눠 습례국 놀이를 하고 있다.

 


 

 

놀이를 하고 있다.

 


 

 

놀이를 마치고 서로 경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