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제28회 하계수련회 개최

개회식 전에 차와 다식 시음이 이뤄지고 있다. 김옥란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되고 있다. 이나경 사무국장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한선희 부회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해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익렬 부여향교 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감사장 수여자들이 민해원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다례 시연이

오흥녕 2022. 8. 26.

 

 

개회식 전에 차와 다식 시음이 이뤄지고 있다.

 


 

 

김옥란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되고 있다.

 


 

 

이나경 사무국장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한선희 부회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해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익렬 부여향교 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감사장 수여자들이 민해원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다례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예학개론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축사하고 있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모여 사진 1장에 참석자들을 모두 담을 수 없을 정도였다.

 


 

 

민해원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유도회원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회장 민해원)는 8월25일-26일 1박2일 일정으로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제28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김옥란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내빈 및 참석 본부·지부 소개 ▶후원금 내역 소개 ▶개회사 ▶축사 및 격려사 ▶감사장 수여로 진행됐다.

 

한선희 부회장의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내빈 소개에서는 손영희 성균관 부관장 겸 여성유도회중앙회 고문, 박혜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겸 여성유도회중앙회 고문, 성의순 성균관 부관장, 황미숙 명예회장을 비롯해 유익렬 부여향교 전교, 김광선 임천향교 유도회장이 인사했고 각 지부의 회장과 회원들도 개별적으로 안내됐다. 그리고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을)과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의 축전내용도 소개됐다.

 

후원금을 기증한 분들에 대한 소개 후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한 민해원 회장은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셨다. 처음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이 늘어났는데 이런 자리를 만든 우리 자신들이 자랑스럽다. 중앙회의 소식들을 SNS로 계속 공유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손영희 성균관 부관장 겸 여성유도회중앙회 고문은 “코로나를 뚫고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니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바르게 실천하자”고 축사했다.

 

황미숙 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은 “47년의 역사, 80개 지부를 가진 여성유도회는 전통 있는 조직이다. 제가 회장으로 활동한 2년 동안은 코로나로 하계수련회를 못했지만 나름대로 노력했고, 그런 과정을 거쳐 다시 여기에 모였으니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근에 위치한 부여향교의 유익렬 전교는 “여성유도회중앙회 이나경 사무국장의 연락을 받고서야 이런 행사가 있는 것을 알고 참석했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한 부여, 공주지역은 여성유도회도 없어 더욱 이런 자리에 오기 어려운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성유도회의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돼 황춘애 천안지부 원임 회장과 유재분 당진지부 원임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이 종료된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거쳐 시작된 ‘다례 시연’에서는 ‘모란동백(조영남·이제하 노래)’ ‘동심초(신영옥·엄정행 노래)’ ‘김영동의 명상음악’ ‘하늘 연못·제비(나나 무스꾸리)’ 등의 곡을 배경으로 ▷다화 윤옥희 ▷말차 안희순 ▷잎차 문태선·구영실 ▷시자 정재경 ▷음악 정규옥 ▷편집 최순임 ▷연출 민해원 등 여러 참여자들이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만들었고, 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으려는 참석자들이 무대 앞쪽으로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충남 논산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충청국학 학술대회’에 참석 후 방문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예학개론 특강’을 통해 “이렇게 많은 여성유림들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더 이상 유교가 고리타분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유교가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통해 예를 아는 유림이 될 것을 강조했다.

 

오전에 있었던 성균관대 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방문한 손진우 성균관장은 학위 취득에 대한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고 “이렇게 환영해주니 감사하다.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근거를 마련할 예정이고, 우리의 존재 목적인 교육을 위해 문화재청과 문묘 성균관의 건물들을 사용하기로 얘기됐으니 앞으로 성균관을 더욱 자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공주 지역의 유림을 대표해 참석한 오병일 공주향교 전교는 “우리 지역을 찾아주신 여성유림들을 환영한다. 앞으로 여성유림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이춘배 유도회 공주지부 회장도 참석했다.

 

이어 단체 기념촬영 후 김옥란 부회장의 ‘전통예절 배례법(拜禮法)’ 강의까지 5시간여에 걸친 개회식 및 특강을 마친 참석자들은 저녁식사 이후에도 지부회장 회의, 지부별 장기자랑인 친교의 시간, 2건의 특별공연(교방한량무/정재경, 한국가곡 산노을/전재용)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인 8월26일에는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청소년 인성교육은 인간존중에 있다’ 강의와 지역별 소개, 수료식 및 기념촬영, 인근 지역 견학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