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학술강연 및 기념식 개최

참석 내빈들이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행사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임대식)는 3월11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40주년 학술강연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50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학술강연회와 기념식, 정기총회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학술강연회

오병두 기자 2017. 3. 13.

 

참석 내빈들이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행사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임대식)는 3월11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40주년 학술강연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50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학술강연회와 기념식, 정기총회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학술강연회로 기조강연에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정약용의 경세와 목민의 개혁사상'을 주제로 강연하고, 임대식 회장에게 청년유림의 책임을 강조하는 의미로 집필한 서적들을 선물했다.

주제발표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한국의 미래와 청년유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학의 정신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의 실현을 이뤄야 한다. 이를 통해 정신문화의 핵심인 유학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더욱 유효한 가치로 재정립해야 한다. 청년유림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재훈 경북대 교수는 '조선시대 사림과 선비정신'라는 주제로 강론을 펼쳤다.

2부 행사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으로 ▶내빈 소개(성균관장 선거 후보보자 3인 포함) ▶4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문묘향배 ▶헌장, 목적문 낭독(조준현 상임부회장) ▶연혁 및 40주년 추진 경과 보고(조공모 부회장) ▶공로패 전달  ▶임대식 회장 기념사 ▶환영사(권영세 안동시장) ▶ 격려사(어윤경 성균관장, 박병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직무대행) ▶축사(김관용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김광림) 순으로 진행됐다.

임대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 40년을 돌아보면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유림의 정신을 새롭게 다듬어 보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하고 "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청년유림 여러분들이 진실로 인간본성의 덕을 갈고 닦아 유교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어윤경 성균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유림은 미래세대의 희망이다"고 말하고 "청년유림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덧붙였다.

박병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직무대행도 격려사를 통해 "청년유림 여러분은 유교사상으로 굳게 뭉쳐서 사문진작의 대열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한 임대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3부 행사는 소통과 배려의 시간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후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감사보고를 하고 의안을 일괄 상정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참석 유림들에게는 900쪽에 달하는 <성균관청년유도회 40년사> 책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