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이종목 유도회장 職務代行 해임 결의

성균관 유도회총본부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이 지난 4월11일에 열린 유림지도자 긴급회의에서 참석자 다수의 찬성으로 해임됐다. 이 대행이 한 이근도 사무총장 해임과 장동구씨 후임 임명도 취소됐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시도본부회장 중 절반 이상인 9명이 참석했으며 총본부회장단에서도 과반수가 참석했다. 회의는 이종목 직무대행의 직무태만과 인사월권 등을 이유로 감

이홍익 기자 2014. 4. 15.

성균관 유도회총본부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이 지난 4월11일에 열린 유림지도자 긴급회의에서 참석자 다수의 찬성으로 해임됐다.

이 대행이 한 이근도 사무총장 해임과 장동구씨 후임 임명도 취소됐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시도본부회장 중 절반 이상인 9명이 참석했으며 총본부회장단에서도 과반수가 참석했다.

회의는 이종목 직무대행의 직무태만과 인사월권 등을 이유로 감찰위원회에서 소집했다.

차기 직무대행은 유도회 회칙에 의거해 총본부 부회장장 중 연장자 순으로 직무대행을 수락하는 인물이 맡게 된다.

감찰위원회는 이 직무대행의 해임 사유로 차기 회장 선거에 ▶후임회장 선거 절차의 조속한 이행에 태만 ▶권한 없이 월권적인 인사 조치 단행을 제시했다.

한편 의안토론에 앞서 진행된 입장 표명에서 이 직무대행은 서정기 성균관장이 제기한 대한유도회와의 통합 문제에 대한 이근도 사무총장의 보고 누락, 직무대행에 대한 무례한 태도, 심산선생 추모제 논의 없는 품의서 작성을 해임 사유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근도 사무총장은 대한유도회와의 통합 이야기는 본인의 의견이 아닌 서정기 관장이 먼저 이야기한 것이고 이 직무대행이 자리에 없어 다음날 정식으로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심산추모제는 성균관 사무총장과 실무자 선에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이고 이 내용을 추후에 품의한 것은 정당한 업무집행 절차라고 밝혔다.

무례 운운 하는 것은 이 직무대행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박철수 사무국장은 직무대행은 인사권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