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2014年度 成均館儒道會 定期總會

성균관유도회는 지난 3월28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원 772명 중 4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종목(李鍾木)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이하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이근도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안건토의에 앞서 남승부 자문이 윤리선언문 낭독을 했으며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이 “유도회원들이 선비정

김우철 기자 2014. 4. 1.

 

 

성균관유도회는 지난 3월28일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원 772명 중 4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종목(李鍾木)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이하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이근도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안건토의에 앞서 남승부 자문이 윤리선언문 낭독을 했으며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이 “유도회원들이 선비정신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유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며 인사말을 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에 취임식을 가진 서정기 관장은 격려사에서 신임 성균관장으로서 취임 소감을 간단히 밝힌 후 현재 성균관이 재정적 취약함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설명하고 성균관 재건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재정 확충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정기 관장은 성균관유도회와 (사)유도회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승인과 2억4천3십만 원의 세입안, 2억4천3십만 원의 세출 결산안에 대한 안건 상정과 승인이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사업으로서 5월10일 김창숙 선생 제50주기 추모제전, 5월 해외연수, 10월경 유림지도자 교육사업, 제5회 대한민국 유림서예대전 등이 이의 없이 가결되었다. 그리고 1억4천3백7십만 원의 세입안과 1억4천3백7십만 원의 세출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후 안건으로는 박남호 전 총본부회장이 지난 2월24일 제30대 성균관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으로 인해 의무 사퇴함에 따라 현재 공석인 총본부회장 선출에 관해 논의했다.

먼저 사회자가 “전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31일까지이고, 정관의 조직운영규정 제21조에 따르면 잔여임기가 6개월 이상인 경우 보궐선거로 신임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금년 8월24일 이전에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엄밀한 절차 아래 신중하게 협의하여 준비할 것을 주문하고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에게 특별위원회 구성의 권한을 위임 의결하였다.  

그리고 서정기 관장이 언급한 성균관유도회와 (사)유도회의 통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이 사전 경위 설명과 함께 두 단체의 통합에 따른 성균관유도회의 성균관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 독자적 사업, 재정적 기대효과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였다. 이에 대해 회의참석자들은 이종목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들에게 유도회 발전을 위한 통합의 타당성 연구 및 제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