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례자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 김경선 석전교육원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선 석전교육원장이 첫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보존회(이사장 손진우 성균관장)가 주최하고, 성균관 석전교육원(원장 김경선)이 주관하며, 경기도 양평군청(군수 전진선)이 후원한 ‘찾아가는 석전교육, 양근·지평향교 전례사교육’이 12월12일 성균관에서 시작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전승자 양성을 위한 전례사 교육을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실시함으로써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진행을 통해 교육 효과 극대화 및 맞춤형 석전교육의 새로운 모형을 정립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유림의 열정과 의지가 결합하고, 중앙 유림기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호응해 이뤄질 수 있었다.
양평군 관내의 지평향교(전교 이한영), 양근향교(전교 이능우) 유림 각 10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성균관 석전교육원의 교육과정과 동일한 시수를 이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년(2023) 2월2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1일 3단위씩 총 88단위의 교육이 양평군 문화회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입학식에 앞서 오전 10시 20분 성균관 대성전에서 입학 고유례가 봉행됐는데 헌관은 김경선 석전교육원장, 집례는 박만길 전례위원장, 대축은 손영호 전례위원, 알자는 공재춘 전례위원, 찬인은 위창복 전례위원, 봉향 겸 봉작은 홍성환 전례위원, 봉로 겸 전작은 이재명 전례위원, 사세는 박광영 의례부장이 맡았다.
고유례 후 교육생들은 김경선 석전교육원장의 안내로 명륜당을 비롯한 서울 문묘를 돌아보며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오후 1시부터는 유림회관 지하 2층 강의실에서 입학식이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손진우 성균관장은 “지방에서 성균관으로 와서 교육을 받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교수진이 현지에 가서 교육하는 방안을 시작하게 됐다. 학구열을 가지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와 결과를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경선 석전교육원장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기에 앞서 유교에 대한 기초학습의 시간으로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역사와 고구려부터의 학교제도를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성균관에서의 첫날 일정에 이어 이후에는 양평군 문화회관에서 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