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館長 선거 3월6일, 成均館 선거체제 돌입

지난 1월 17일 성균관 유림회관 대회의실에 모인 전인·전의·전학·사의·사예 등 성균관 임원들이 성균관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어윤경 성균관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중)과 김동대 부위원장(좌)이 참석한 가운데 선관위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성균관이 오는 3월6일에 성균관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성균관은 운영위원회에서 성균관장 선

이홍익 기자 2014. 2. 1.

 

지난 1월 17일 성균관 유림회관 대회의실에 모인 전인·전의·전학·사의·사예 등

성균관 임원들이 성균관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어윤경 성균관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중)과 김동대 부위원장(좌)이 참석한 가운데

선관위 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성균관이 오는 3월6일에 성균관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성균관은 운영위원회에서 성균관장 선거 일자를 확정하고 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구성을 마친데 이어 관장 선거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정했다.

이로써 성균관은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성균관은 지난 1월20일에 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어윤경(어윤경) 부관장을 추대했다. 부위원장은 성균관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된 성균관장 선출규정(이하 선출 규정)에 의거해 김동대(김동대) 성균관 총무처장이 맡았다. 선거 관리 위원은 총무처 각 부서 부장과 재단법인 총무부장, 유도회 총무국장, 여성유도회 사무국장, 전례위원회 부위원장 등 10인 이내로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일정에 의하면 2월4일에 홈페이지와 본지에 선거일정이 공고되고 2월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다. 이어 정관과 성균관장 선출규정에 근거한 자격심사를 거쳐 다음날인 19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가 선거 전날인 3월15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선출규정에 의하면 선거운동 기간 중 부정선거 감시를 위해 선거관리자문위원회가 시도전교협의회 회장(17인 이내),시도향교재단이사장(17인 이내), 시도유도회본부회장(17인 이내), 부정선거감시 실무자(20인 이내) 등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선관위는 전국적으로 부정선거감시를 맡을 실무담당자들을 본지 주재기자 위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실무담당자에게는 일정액의 수당이 지급된다.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지난 1월15일에 열린 성균관 운영위원회 회의는 오전에 성균관 임원 회의를 열어 참석자 중 지역별, 직능별로 17인의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오후에 정관에 의한 해당직 운영위원과 임원 중 선출된 운영위원이 모여 운영위를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기평 성균관 대표의 인사말, 경과보고 서기 지명, 안건토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운영위는 토론을 거쳐 총회에서 위임된 권한에 의거해 성균관의 사업을 문묘의 수호와 보존에서 성균관의 수호와 보존으로 자구수정을 하는 등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운영위원회 시행세칙과 성균관장 선출규정을 확정했다.

시행세칙은 운영위원장은 성균관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부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키로 규정했다.

위원장과 100인 이내로 운영위를 구성토록 규정하고 운영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해당직의 임기가 만료될 때는 후임자가 잔여임기를 계승하도록 했으며 임원의 경우에는 예외로 했다.

지난 임시총회의 결의에 의거해 성균관 총무처장은 운영위원에서 제외했다.

운영위 소집은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나 재적의원 3분의 1이상의 소집요구가 있을 시에 이루어지도록 규정했다.

이날 홍기평 성균관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역별, 직능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회의를 열게 된 것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소수이던 장정의 중앙상무위원회에 비해 운영위는 대표성이 크게 확충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성균관을 정상화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성균관장 선거일자를 잡겠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균관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라고 말했다.

운영위에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청년과 여성 몫의 운영위원 확대를 주장하는 제안이 나와 임원 몫 운영위원 중 청년과 여성대표가 직능별 대표로 각각 1인씩 선출됐다.

청년과 여성 몫 직능 대표는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에서 자체적으로 선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