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공기 2574년 춘기석전 봉행

손진우 성균관장과 헌관, 제집사가 명륜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찬자 이욱 수복의 인도로 헌관과 제집사가 명륜당에서 출발하고 있다. 성균관대 유생문화기획단 청랑의 단원들이 참례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대성전 앞마당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과 손진우 성균관장이 앉아 있다. 참례자들이 석전 봉행을 기다리고 있다. 초헌관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이

오흥녕 2023. 3. 1.

 

 

손진우 성균관장과 헌관, 제집사가 명륜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찬자 이욱 수복의 인도로 헌관과 제집사가 명륜당에서 출발하고 있다.

 


 

 

성균관대 유생문화기획단 청랑의 단원들이 참례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대성전 앞마당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과 손진우 성균관장이 앉아 있다.

 


 

 

참례자들이 석전 봉행을 기다리고 있다.

 


 

 

초헌관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아헌관 이종하 성균관 부관장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임영선 성균관 부관장이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술잔을 올리고 있다.

 


 

 

헌다관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이 차를 올리고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초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예례가 진행되고 있다.

 


 

 

석전 봉행 후 명륜당에서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2월28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성균관대학교가 후원하며, 성균관유도회총본부·재단법인 성균관·성균관모성회·(주)유교신문사·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석전대제이수자회·성균관유도회 서울특별시본부·유교TV방송(주)이 참여한 이번 석전은 일무와 악단 없이 유림과 임직원 중심으로 치러졌다.

 

어제까지의 각종 절차에 이어 이날 오전 8시에 제관들이 명륜당에 모여 의관을 정제하고 한 번 더 예행연습을 진행했으며, 9시에는 아이스박스에 담아둔 생육(生肉)을 대성전의 각 신위 앞에 올렸고, 9시 30분에는 서울 문묘 성균관의 정문에 해당하는 신삼문(神三門)을 찬자(贊者, 수복)가 열어 참례객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부터는 명륜당에 있던 제관들이 단체기념촬영 후 찬자의 안내로 향축(香祝)을 보관하는 곳인 향관청(享官廳)에 들렀다가 동삼문(東三門) 앞으로 이동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의 유생문화기획단 청랑(靑浪) 학생들이 참례객들의 입장을 돕는 가운데 제관들이 대성전으로 들어섰다.

 

평소보다 조금 따듯한 온도로 시작한 날씨는 햇볕이 비치지 않아서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바람이 불고 추워졌으나 성현의 가르침을 오늘에 되살리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이들이 모인 자리였으므로 헌관, 제집사, 참례객들은 모두 자신의 본분을 수행하고 자리를 지켰다.

 

제집사 대부분이 대성전 안의 각자의 자리에 위치하자 헌관들이 입장하여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인 유지범(劉址範) 성균관대 총장이 대성지성문성왕(大成至聖文宣王, 공부자)과 복성공(復聖公, 안자)·종성공(宗聖公, 증자)·술성공(述聖公, 자사자)·아성공(亞聖公, 맹자)의 신위 앞에 꿇어앉아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가 진행됐다.

 

초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初獻禮)’와 아헌관인 이종하(李鐘河) 성균관 부관장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에 이어 종헌관인 임영선(林永善) 성균관 부관장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와 분헌관들이 종향위에 꿇어앉아 작을 올리는 ‘분헌례(分獻禮)’ 및 헌다관인 민해원(閔海媛)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이 차를 올리는 ‘헌다례(獻茶禮)’가 계속됐다.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에 이어 대축 김상윤(金相允) 강진향교 수석장의가 대축 찬인 손영호(孫榮鎬) 전례위원의 인도를 받아 변과 두를 거두며 ‘철변두(徹籩豆)’를 진행했다.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의식인 ‘망예례(望瘞禮)’와 마지막으로 알자 위창복(魏昌復) 전례위원이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예필(禮畢)’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

 

명륜당으로 이동한 제관들은 석전참여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고, 손진우 성균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모두 수고가 많았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과 자세로 석전을 봉행해가자”라고 격려했다.

 

이번 춘기석전의 제관은 다음과 같다.

 

▶초헌관 유지범(劉址範) 성균관대 총장 ▶아헌관 이종하(李鐘河) 성균관 부관장 ▶종헌관 임영선(林永善) 성균관 부관장 ▶헌다관 민해원(閔海媛)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

 

▶분헌관 ▷동종향위 전열 최기욱(崔基昱) ▷동종향위 후열 최성규(崔成奎) ▷서종향위 전열 윤용훈(尹用勳) ▷서종향위 후열 박종호(朴宗浩) ▶분다관 ▷동종향위 전열 문태선(文泰先) ▷동종향위 후열 차혜경(車慧卿) ▷서종향위 전열 안희순(安喜順) ▷서종향위 후열 한선희(韓善喜) ▶전사관 서정택(徐正澤) ▶집례 박만길(朴萬吉) ▶대축 김상윤(金相允) ▶묘사 김경선(金暻善)·김숙자(金淑子) ▶알자 위창복(魏昌復) ▶찬인(분헌관) 임병기(林炳起) ▶찬인(대축) 손영호(孫榮鎬) ▶찬인(분다관) 김옥란(金玉蘭) ▶사세 성기숙(成基淑)・홍지원(洪志杬) ▶정위 및 배위 ▷봉향 정연대(鄭然大) ▷봉로 양재환(楊載煥) ▷봉작 박덕우(朴德雨) ▷전작 이재명(李載明) ▷봉다 김민정(金珉廷) ▷전다 배경숙(裵倞熟) ▷사준·사전 최순임(崔順任) ▷사준(배위) 황예지(黃詣智) ▶동종향위 전열 ▷봉향·봉작 김종호(金鍾昊) ▷봉로·전작 한순복(韓順福) ▷봉다 하명란(河明蘭) ▷전다 정희자(鄭熙子) ▷사준·사전 배은경(裵恩敬) ▶동종향위 후열 ▷봉향·봉작 정연대(鄭然大) ▷봉로·전작·봉다 김태옥(金泰玉) ▷전다 황예지(黃詣智) ▶서종향위 전열 ▷봉향·봉작 김광남(金光南) ▷봉로·전작·전다 문영임(文永任) ▷봉다 박은숙(朴殷淑) ▷사준·사전 차인경(車仁憬) ▶서종향위 후열 ▷봉향·봉작 양재환(楊載煥) ▷봉로·봉작 김상호(金相鎬) ▷봉다 홍지원(洪志杬) ▷전다 성기숙(成基淑) ▶진설 민효순(閔孝順)·정영진(鄭榮辰)・최진(崔眞)・신은옥(辛恩玉)・강순구(姜順求)・강순덕(姜順德) ▶감찰 여문필(呂文弼)·박광영(朴光泳) ▶찬자 이욱(李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