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섭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호 부위원장이 선거진행중지 가처분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박광영 성균관 총무부장 겸 선관위 간사가 투표용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남섭)는 3월15일 오후 2시 30분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재적인원 9인 중 송남섭 위원장(성균관유도회 대전광역시본부 회장)·이상호 부위원장(유교신문 대표)·손영호(성균관 전인)·정경진(성균관 사정위원장)·천상규(유교방송 대표)·방석관(성균관 전인)·전명식(성균관 감사)·조송래(성균관 총무처장) 위원 등 8인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3월17일 선거일을 2일 앞두고 열린 회의를 시작하며 송남섭 위원장은 “오늘은 선거 준비를 위한 제반사항들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선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와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기호1번 이종목 후보측이 ‘제34대 성균관장 선거의 진행을 중지해 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선거진행중지가처분(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2023카합20)과 관련해 위원들의 위임을 받아 총괄진행하고 있는 이상호 부위원장은 이날까지 진행된 경과를 보고하고,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설명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에서 대처 중인 내용들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위원들은 ‘가처분 진행사실이 알려지며 선거가 예정대로 되는지를 묻는 유림들의 연락이 오면 법원의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선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답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선거일의 각 위원별 담당 역할을 정하고, 총회장의 혼선 방지를 위해 ‘대의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진행요원, 후보 및 투·개표 참관인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신청된 자, 유교신문과 유교TV방송의 사전신청된 취재기자에게만 출입을 허용’하고, 1층에서 3층으로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경으로 예상되는 선거진행시간에는 유림회관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1층 로비에서의 신분증, 선거인 명부 확인과 패찰 지급 후에는 패찰을 착용한 경우에만 3층 총회장으로 이동가능하되 패찰을 미리 반납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개표가 끝나기 전에는 다시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며, 개표시에는 선거관리위원들과 후보측 투·개표 참관인만 3층 총회장 무대 위에 마련된 개표장에 들어갈 수 있으며 기타 후보측 관련자들은 접근할 수 없도록 했다.
선거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진행요원으로 일하는 성균관 관내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유림회관 1층 로비에서 신분증, 선거인 명부 확인, 패찰 지급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오전 11시부터 3층 총회장에서 총회 및 선거가 실시되고, 오후 1시 직전에 선거관리위원들이 마지막으로 투표하며 투표종료를 선언한다.
선거관리위원들은 다음날인 3월16일 오후 3시에 제10차 회의를 개최해 마지막 점검사항들을 확인하고, 총회 및 투표에 필요한 장소 등도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