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2023년 제1차 전교회의 및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 개최

전교회의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효열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기세 총무처장이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중앙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앙종무위원들이 회의에 몰두하고 있다. 이상호 제34대 성균관장직인수위원장이 인수 관련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5월1

오흥녕 2023. 5. 13.

 

전교회의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효열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기세 총무처장이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중앙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앙종무위원들이 회의에 몰두하고 있다.

 


 

 

이상호 제34대 성균관장직인수위원장이 인수 관련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5월12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전교회의’를 개최했다.

 

김영근 전 성균관장이 재직 중이던 지난 2019년 11월25일 ‘2019년 제2차 전교회의'가 열린 이후 손진우 전 성균관장 재직시에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던 전교회의는 성균관 종헌 제21장(전교회의) 및 전교회의 시행세칙에 의거해 성균관장의 선임장을 받은 17개 시·도 향교의 현직 전교를 대상으로 3년 6개월여 만에 소집됐다.

 

120인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춘 총무부장 직무대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개회 ▶상호 인사 ▶국민의례 ▶호국영령, 순국선열, 선배유림에 대한 묵념 ▶문묘향배 ▶의장 인사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 인사 ▶종무 보고 및 협조요청사항 안내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의장인 최종수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11일의 제33·34대 성균관장 이·취임식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잘 치러졌다. 취임 후 여러 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앞으로 유교 인구의 증가와 성균관의 바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뜻을 모아 하나된 유림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교님들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원래는 식순에 없던 순서로 최종수 성균관장의 재가를 받아 김효열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원주향교 전교)의 인사가 있었는데, 김효열 회장은 “올해 가을쯤에 관장님과 함께 234개 향교의 전교님들을 명륜당에 모시고 회의를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세 총무처장이 진행한 ‘종무 보고 및 협조요청사항 안내’는 ▷제34대 성균관장 취임 경과보고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 ▷국회 상정법안 현황보고(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 향교재산법 일부개정안) ▷성균관 임원(전인, 전학, 전학 등) 추천 요청 ▷제34대 성균관장 인수인계 검토 보고 ▷종헌 및 제규정 개정 보고 등이 설명됐다.

 

첫 번째, ‘제34대 성균관장 취임 경과보고’와 관련해서는 선거 진행 과정, 선거 결과, 선거관리위원회 결산내역, 고유 및 이·취임식 과정이 보고됐다.

 

두 번째,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추기석전, 공부자탄강 작헌례 및 유교문화축전, 분향, 고유, 알묘 등의 의례와 회의 및 간담회, 교화 및 교육사업, 국고보조사업 등이 보고됐다.

 

세 번째, ‘국회 상정법안 현황보고’에서는 지난 2021년 5월21일 발의된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대안반영폐기’ 상태이고, 「향교재산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올해 3월30일 발의돼 소관처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부되었음이 보고됐다.

 

네 번째, ‘성균관 임원(전인, 전학, 전학 등) 추천 요청’에서는 성균관 종헌 제9장(임원) 제37조(구성)에 의거하여 ‘전인 150인 이내, 전의 250인 이내, 전학 250인 이내, 사의 50인 이내, 사예 50인 이내의 성균관 임원을 전교의 추천으로 성균관장이 임명한다’는 부분의 내용을 유인물로 갈음했다.

 

다섯 번째, ‘제34대 성균관장 인수인계 검토 보고’에서는 이상호 인수위원장이 과거 32대부터 관장직 인수 관련하여 이루어진 각종 내용들을 설명하며, 지난 33대 성균관장과 총무처가 남겨둔 부채와 불법·무단 사용액에 관한 부분은 인수가 불가함을 보고했다.

 

여섯 번째, ‘종헌 및 제규정 개정 보고’에서는 ‘유림의 최고 법전인 종헌을 일부 개정하여 전국 유림의 염원인 하나된 모습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는 취지와 주요 개정 내용인 수석부관장 폐지, 사정위원장과 교육원장의 명칭을 윤리위원장과 교학처장으로 변경, 유교신문사 사장의 중앙종무위원 위촉, 중앙종무회의 서면의결조항 신설, 정기총회 소집일을 매년 11월로 변경, 총무처 부서의 실·부 체제로의 변경, 교무부의 교학처로의 변경, 정부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단 설치, 사정위원회의 윤리위원회로의 명칭 변경, 고문 숫자 30인 이내로 제한, 징계 종류에 해임 포함 등이 보고됐다.

 

참석한 전교들은 여러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고, 최종수 성균관장은 “오늘 미흡한 점들이 있었겠으나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잘 참고해서 앞으로 투명하게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전교회의가 낮 12시 20분쯤 종료되고,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10분부터는 동일장소에서 ‘2023년 제2차 임시중앙종무회의’가 개최됐다.

 

종헌 제5장(중앙종무회의)에 의거해 위원인 관장단, 원로회의 의장, 재단법인 성균관 이사장, 시·도 향교재단이사장, 시·도 전교협의회장,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및 시·도본부 회장, 관장이 지명하는 10인 이내의 임원(전인·전의·전학·사의·사예), 청년유도회중앙회장, 여성유도회중앙회장, 감사, 사정위원장, 성균관모성회 회장, 총무처장, 교학처장, 전례위원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춘 총무부장 직무대리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개회선언 ▶상호 인사 ▶국민의례 ▶문묘향배 ▶기록관 지명 ▶의장 인사 ▶안건 심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 최종수 성균관장은 기록관으로 박광영 의례부장을 지명한 후 “앞서 전교회의부터 계속 참석하는 분들도 계신 데 감사하다. 지난 취임식 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과 논의하며 열심히 일하겠으니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안건 심의에서는 김기세 총무처장이 제1호 의안 ‘종무 보고 및 협조요청사항의 건’으로 제34대 성균관장 취임 경과보고,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 국회 상정법안 현황보고(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 향교재산법 일부개정안), 성균관 임원(전인, 전학, 전학 등) 추천 요청 등을 보고하고, 제34대 성균관장 인수인계 검토 보고는 이상호 인수위원장이 인수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각종 내용들을 설명하며 지난 33대 성균관장과 총무처와 관련된 부채와 불법·무단 사용액에 관한 부분을 인수불가 결정해 전임 성균관장에게 통보했음을 보고했다.

 

특히 여러 종무위원들과 의장인 최종수 성균관장 및 이상호 인수위원장의 질의, 답변, 보충설명 등이 이어지는 과정이 한동안 이어졌으나 ‘2022년 예·결산안은 보고조차 되지 않았고 여러 문제로 인해 승인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앞으로 성균관장이 여러 부문을 고려하여 현명한 방향으로 처리하도록 한다’는 결론으로 동의, 의결됐다.

 

제2호 의안 ‘종헌 및 제규정 개정의 건’은 김기세 총무처장이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종무위원들의 질의, 다시 총무처장의 답변들이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 ‘성균관장의 책임하에 일부 자구수정을 거쳐 원안대로 진행한다’는 결론으로 동의, 의결됐다.

 

제3호 의안 ‘기타 안건’으로 몇 가지 논의를 거쳐 자리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 의결된 내용들은 오는 5월31일로 예정된 성균관 총회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