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유도회, 50세 이하 청년유도회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헌장에 의거해 발족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홈페이지에 '만원의 기적' 기금운동 후원자 명단이 게재돼 있다.
이유나 청년유도회원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문묘향배하고 있다.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가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학생유도회 대표와 청년유도회장에게 선임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제민 청년유도회장이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축사하고 있다.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뫼국악예술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한뫼국악예술단원이 상쇠놀이를 흥겹게 선보이고 있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생·청년유도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5월14일 오전 11시 10분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회장, 이상호 수석부회장, 박철수 상임부회장, 권건일·이대효·김윤수 부회장, 이강선 윤리위원,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 김옥란·윤옥희·홍명희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부회장, 류한정 전 경북청년유도회장,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 등의 내빈과 유림, 대학생,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과 세상을 대학생과 청년이 잇다’라는 주제로 대학생·50세 이하 청년유도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유나 청년유도회원이 사회를 맡은 발대식은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기(旗)를 들고 이제민 청년유도회 대표가 옆에 나란히 선 상태에서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이상호 수석부회장, 박철수 상임부회장이 그 뒤를 따라 입장하며 시작돼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빈 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선임장 및 배지 수여식 ▶청년선언문 낭독 ▶대학생·청년대표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전수연 기획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19일 최영갑 회장님 취임 이후 유림의 숙원사업이었던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대학생유도회 계획을 수립했고, 2022년 8월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해 오늘 발대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앞서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청년유림활동을 위해 ‘만원의 기적’ 기금운동을 시작했고, 많은 유림들의 성원으로 현재까지 상당한 액수의 후원금이 모였다. 또한 공익단체 신청과 기부단체 지정을 통해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모색 중이다”라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선임장 및 배지 수여식에서는 최영갑 회장이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에게, 이상호 수석부회장이 이제민 청년유도회 대표에게 각각 선임장과 배지를 수여했다.
청년선언문 낭독에서는 이제민 청년유도회 대표가 ‘우리 청년은 국가의 동량이며 어른들의 미래다. 우리는 패기와 열정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전통문화를 계승할 것이며, 새로운 시대조류에 앞장설 것이다. 이에 우리 청년유림은 자신의 주체적인 삶과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는 본문과 ‘우리는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데 앞장 선다. 우리는 청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운 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 우리는 정의를 추구하며 비윤리적 모든 행위를 배격한다’는 실천강령이 포함된 내용을 낭독했다.
이제민 청년유도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문화를 계승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최영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것을 학수고대했다. 대학생과 청년 여러분은 우리 유교의 보물 같은 존재이다. 여러분에게 특별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배우고 싶으면 배우도록 지원하고, 여행을 가고 싶다면 여행을 지원할 생각이다. 여러분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해주면 제 할 일은 지원뿐이다.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이든 적극 돕겠다. 오늘을 기회로 얼굴을 자주 봤으면 한다. 아름다운 전통과 유교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도 듣고 싶다. 경륜이 많은 어른들과 판단력이 뛰어난 여러분이 상호 협력하면 좋은 상승효과가 날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축사를 통해 “유학의 가르침을 전하고, 나라의 인재를 길러냈던 성균관에서 미래의 지표를 찾기 위해 유도회를 시작하는 젊은 대학생과 청년 여러분은 귀하고 귀하다. 현재보다 발전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정신문화를 선도해달라. 최영갑 회장님이 여러분의 나침반이 되어 주실 것을 믿고, 친구같이 동반자가 되어 주실 것이다. 성균관에서도 여러분이 모범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 다시 한번 대학생유도회, 청년유도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축하했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먼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시작돼 멋진 동작과 고난이도의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청년의 패기와 열정을 드러냈다. 다소 좁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인 격파 시범 때 부러진 판넬이 솟구쳐 올라 참석자들이 탄성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TV 등에서만 봤던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에 큰 호응이 있었다.
이어 지난 1988년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 장원 수상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및 제97호 이수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상쇠놀이보유자인 오은명 단장이 이끄는 한뫼국악예술단 단원들이 비보이의 그리움과 사랑을 그린 창작무용, 진도북춤·버나놀이·열두발·힙합과 남사당 연희가 어우러진 ‘난장벌림’을 펼쳐 자리를 함께한 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참석한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1대와 코닥 필름카메라 2대를 준비해 최종수 성균관장이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을 당첨자를, 최영갑 회장이 코닥 필름카메라를 받을 당첨자를 각각 추첨·발표·시상했다.
폐회 및 기념촬영 후 최영갑 회장은 유림회관 2층 회장실에서 앞서 선임장을 받은 박종화 대학생유도회 대표와 이제민 청년유도회 대표 외에 박영진·오정근·이우철·황병찬·홍유민 청년위원에게 각각 선임장을 수여하고, “부담 없이 언제든지 찾아와달라. 앞으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지하 1층의 대식당에서 오찬 후 주최측이 마련한 네트워킹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 대학생·청년유도회원들은 복순도가(福順都家) 손막걸리와 와인, 음료 등을 들며 서로에 대한 인사와 대화를 주고 받았고, 이 자리를 찾은 최종수 성균관장과 최영갑 회장은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