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최종수 성균관장, 전남 보성지역 유림 환담 및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 참석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군지부 수석부회장이 10만 평에 달하는 녹차밭에서 설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전남 보성지역 유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이들이 화합의 의미를 담은 건배를 하고 있다. 보성향교 봉심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지역유림들이 환담하며 활짝 웃고 있다.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11회 대

오흥녕 2023. 6. 25.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군지부 수석부회장이 10만 평에 달하는 녹차밭에서 설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전남 보성지역 유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이들이 화합의 의미를 담은 건배를 하고 있다.

 


 

 

보성향교 봉심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지역유림들이 환담하며 활짝 웃고 있다.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가 시작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화하고 있다.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서있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정현중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외무부회장이 목적문 구호를 낭독하고 있다.

 


 

 

 

 

류찬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홍보부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용백 성균관유도회 보성군지부 회장이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장 표창 수상자들이 최종수 성균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치사하고 있다.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이 치사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겸 성균관 부관장이 '유교의 현재와 미래' 강연을 하고 있다.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이 '문묘와 종묘 의례 비교' 강의를 하고 있다.

 


 

 

문덕근 전남교육바로세우기연합 대표가 '안전 6080'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지난 6월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보성지역을 찾아 유림들과 환담한 후 보성향교를 봉심하고,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에 참석해 성현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들을 격려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겸 성균관 부관장, 박광춘 성균관 총무부장 직무대리 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 오흥녕 유교신문 주간, 전수연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기획팀장, 김진원 비서와 함께 6월23일 오후 6시 지역유림들과의 간담회 참석으로 일정을 시작한 최종수 성균관장은 최철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자리에서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선병국 성균관 고문, 최규환 성균관 전학(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안남순 보성향교 전교, 박충일 성균관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김용백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김재경·양동주·조영운·안규옥 보성향교 원임 전교, 정하택 보성향교 산양문회장, 임영란 성균관여성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추인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내무부회장, 정현중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외무부회장, 주병석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사업부회장, 신익환 성균관청년유도회 여수지부 회장, 박해종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수석부회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어른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이런 모습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유림사회가 웃음꽃이 만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겸 성균관 부관장은 “계속 뵈었던 역대 전교님들이 계시고, 지난 6월13일 성균관에서 있었던 고문 추대식에 오셨던 선병국 고문님도 계신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청년유도회원들에게 고마움과 반가움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 우리가 맞는 어려운 상황을 청년유림들이 제대로된 정신으로 나아가야 기성유림들도 자극을 받아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안남순 보성향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성균관이 보성으로 이동한 느낌이다. 최종수 성균관장님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분이 이곳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마련해준 청년유도회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은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신 관장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자리를 통해 어른들의 고견을 듣고,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많은 것을 배워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이동과정에서 눈으로 본 녹차밭의 모습에 대한 감상평과 평소 성균관과 유림행사에서 잠깐 동안만 뵐 수 있었던 유림지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유림 모습과 향후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밤늦게까지 대화를 이어갔다.

 

다음날인 6월24일 오전 9시 30분 보성향교를 방문한 최종수 성균관장은 일행 및 향교 유림들과 대성전에 모셔진 성현들에게 고유하고, 향교 안의 은행나무와 비문, 유림항쟁사적비 등을 둘러본 후 유림회관에서 안남순 전교, 박충일 유도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지역유림과 환담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성균관의 입장과 향교 방문 소감 등을 밝혔다.

 

“유교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성균관에서도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같이 가기 위해 업무통합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중앙에서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이번 청년유림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청년유도회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향교, 유도회, 여성유도회 등의 유림조직이 같이 결합해서 함께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인사한 최종수 성균관장에게 선병국 성균관 고문은 “우리 보성향교를 찾아주신 것이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안남순 전교는 “보성향교는 누가, 어느 때 오시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두고 근무하는 인원들이 있다”며 향교의 개방성을 강조했고,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을 서너 명씩 배출한 보성지역 유림을 대표해 박충일 성균관유도회 보성군지부 회장은 “향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에게 사회통념과 크게 동떨어질 정도로 적은 급여를 지급할 수 밖에 없는 사정 등을 고려하여 향후에는 최저임금 등에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는 가능할 수 있도록 성균관에서 애써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으며, 최종수 성균관장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고민되는 부분들을 잘 알겠다. 향후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서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립예술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회장 박태성) 주최,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보성군지부(회장 김용백) 주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보성군(군수 김철우)·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전남도향교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남상술)·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회장 문영수)·전남도향교전교협의회(회장 박대하) 공동후원으로 보성다비치콘도 1층 대강당에서 시작된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는 박광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목적문 구호 낭독(정현중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외무부회장) ▶결의문 낭독(류창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홍보부회장) ▶내·외빈 소개(김용백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지부 회장) ▶표창장 수여 ▶대회사 ▶치사 ▶격려사 ▶기념촬영 ▶강연 ▶지부장 회의 ▶행사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겸 성균관 부관장, 선병국 성균관 고문,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남상술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대하 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 최규환 성균관 전학(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박정제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박정하 성균관청년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안남순 보성향교 전교 외 전남도 전교 일동,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역대 회장,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외 회장단 일동, 남상철 경북 안동청년유도회장 일행, 이수목 경북 성주청년유도회장 일행에 대한 소개에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철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사무국장과 류찬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홍보부회장에게, 최종수 성균관장은 추인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여수시지부 회장과 성부례 성균관청년유도회 보성군지부 기획위원장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지휘한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새로운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치사에서 “충신·열사의 고장 의향 보성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가 이처럼 뜻깊게 열리게 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올곧은 유림정신과 전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시는 유림단체 회장님들과 전남지역 향교 전교님, 성균관유도회 시군 회장님들을 비롯해서 유림지도자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현들이 남기신 소중한 유림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선양하는데 전라남도도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녹차수도 1번지 보성을 찾아주신 유림들을 짐심으로 환영한다. 유도정신에 입각한 청년운동을 전개하고, 윤리회복의 구현과 인류문화의 조화를 꾀하는 청년유림이 역할강화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계신 유림 여러분의 열기가 아주 후끈후끈해서 여기 단상까지도 뜨겁게 느껴진다. 오늘의 대회가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 및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청년유림들은 유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올바르게 실천하여 유림의 희망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여러 차례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된 후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겸 성균관 부관장은 ‘유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유교의 현황과 앞으로 나가야할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1인 가구의 확산, 남자가 필요 없는 세상, 허물어진 남성과 여성의 벽 등의 트렌드 속에서 유림은 전문가를 양성하고, 젊은 인재를 확보하며, 여성들을 흡수하려 노력하고, 재정 확보를 추구하며, 덕목의 현대적 해석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최영갑 회장은 “말만 앞서고 실천이 따르지 못한 태도, 자리에 따라 생각과 중심축이 달라지는 자세, 자기만 옳고 남은 그르다고 비난하는 자세 등을 과감히 버리는 데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자리를 함께한 이들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문묘·종묘이수자는 ‘문묘와 종묘 의례 비교’ 강의에서 “내 마음으로 정성을 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인 음식에 대한 부분이 종묘에서는 4500개의 제기에 제수로 표현되고, 문묘가 있는 성균관에서도 구현되고 있는데, 엄격한 구분을 두었던 조선시대까지에 비해 지금은 성균관과 지방 향교에서 일정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통일성이 필요한 부분까지도 함께하지 못하고 각자 따로하는 바람에 혼란스러운 측면이 많다. 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의해서 합의점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문덕근 전남교육바로세우기연합 대표는 ‘안전 6080’ 강의에서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생활, 교통, 금융 등 각 부문에서 안전을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사에 주의하고, 조심해서 희망차게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오후 4시를 넘긴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던 최종수 성균관장은 일정 관계로 부득이 서울을 향해 출발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다시 한번 격려하고, 이후에도 성균관과 전국 각지의 유림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제1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는 지부장 회의, 행사사례 발표 등 저녁까지 이어진 일정과 다음날인 6월25일의 한국차박물관, 보성향교, 대계서원 탐방과 오찬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