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총본부 홈페이지(http://www.skkca.org)에 접수기간 연장을 알리는 내용이 게시돼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가 유교의 세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세계유교문화유산 탐방’의 첫 번째 방문지 ‘베트남 문묘와 자연유산’ 편의 탐방객 접수 기간이 오는 10월4일까지 연장됐다.
11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3박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문묘를 알묘하고, 하노이한인회장단과의 접견 및 협약식 체결, 하롱베이 비경 및 시티투어, 국립역사박물관 등 하노이 주요 관광지 방문, 기타 힐링을 위한 일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미 70여 명이 신청 완료했다.
그 밖에도 아직 신청하지는 않았으나 ‘무척 가고 싶어서 그때의 다른 일정을 조정해보고 있다’ ‘함께 가고 싶은 이들이 있어 의견을 조율 중이다’ ‘추석 명절에 가족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동창회, 지인 모임 등에 알리고 있다’ 등의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며 참가 가능성을 열어둔 이들도 다수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홍보가 안 되어 참여하는 분들이 적었으나 점점 문의와 신청이 늘고 있다. 그동안 몇 번 베트남을 가보긴 했으나 사진 촬영, 먹고 마시기, 쇼핑 등만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이제는 그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준비한 프로그램 내용이 좋고, 함께 가는 분들이 기대되어 신청한다는 분들도 많다. 아들과 함께 가겠다는 어머니, 몇십 년 동안 인생을 함께해온 부부, 수십 년 고락(苦樂)을 나눈 지인 그룹, 평소에 돈을 아꼈던 건 이런 좋은 일에 쓰려는 것이었다는 어른, 모두와 처음부터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본인이라도 먼저 가보고 괜찮으면 다음에는 소속 단체 사람들과 다시 찾겠다는 중년 등 다양한 사연을 접하며 단순히 한번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잘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원래는 9월25일에 마감하고,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추석 명절기간에 좀 더 생각하고 논의하고 판단하시라는 뜻에서 접수 기간을 연장했으니 전화 02-745-8391, 이메일 skkca@naver.com 등으로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선착순 100명 한정인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14만원으로, 개인 경비와 매너 팁을 제외한 추가비용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