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공수장(孔垂長) 공자 가문 종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예방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성균관과 한국 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수장 공자 가문 종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이 공수장 종손에게 고운최치원선생문집을 증정하고 있다. 공수장 종손이 최영갑 회장에게 대성지성선사공자성상 그림을 증정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과 공수장 종손이 대성전 앞에 서립해 있다. 양측 관계자들이 대성전에 계신 성현들께 사

오흥녕 2023. 10. 11.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성균관과 한국 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수장 공자 가문 종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이 공수장 종손에게 고운최치원선생문집을 증정하고 있다.

 


 

 

공수장 종손이 최영갑 회장에게 대성지성선사공자성상 그림을 증정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과 공수장 종손이 대성전 앞에 서립해 있다.

 


 

 

양측 관계자들이 대성전에 계신 성현들께 사배하고 있다.

 


 

 

공수장 종손이 대성전 중앙에 모셔진 대성지성문성왕 위패를 살펴보고 있다.

 


 

 

양측 관계자들이 명륜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수장(孔垂長, 48) 공자(孔子) 가문 79대 종손 일행이 10월10일 오후 2시 30분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예방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만나게 되어 반갑다. 오는 11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3박 5일간 세계유교문화유산탐방 첫 번째 방문지 ‘베트남 문묘와 자연유산’ 참가자들이 출발할 예정이고, 앞으로 문묘가 위치한 나라들을 방문할 계획인데 나중에 대만에 가게 되면 연락드리고 찾아뵙겠다. 한국 유교의 중앙조직은 문묘를 모시는 성균관과 회원들을 관리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가장 크다.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서는 젊은이들을 모아 대학생유도회와 50세이하 청년유도회를 만드는 등 청년층과 함께하는 모습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고 인사했다.

 

공수장 종손은 “대만에서도 청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성균관과 성균관대학교의 관계가 궁금하다. 대만에 오시면 당연히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공수장 종손의 할아버지인 공덕성(孔德成, 1920-2008) 선생에 대한 추억, 중국 본토를 방문해 경험했던 유교 문화, 석전대제에 추는 팔일무(八佾舞)에 대한 한국과 대만의 차이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공수장 종손은 “대만은 물론 중국 본토에서도 팔일무를 할 때 문무(文舞)만 추고, 무무(武舞)는 없어졌는데 한국은 문무와 무무를 모두 한다니 놀랍다. 무무는 아는 사람도 없다. 기회가 되면 무무까지 완전한 형태를 보고 싶다”며 최근까지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팔일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서 박광춘 사무총장과 전수연 기획팀장, 성균관에서 방동연 대외협력실장이 배석했고, 공수장 공자 종손 측에서는 황계서(黃啓書) 국립대만대학 문학원중국문학계 교수, 장효생(張曉生) 대북시립대학 학술부교장, 진태욱(陳泰旭)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 지성공자기금회 집행장, 양아매(楊雅梅) 한국공자문화중심 주임,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장, 박홍영 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 이재극 전례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양측 참석자들은 환담 후 대성전과 명륜당 등 서울 문묘 일원을 둘러보며 두 나라 성현들의 발자취와 정신을 확인하고, 향후 유교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