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 2023년 제2차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 실시

강연장인 광주유림회관 건물 밖에 연수교육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선종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사무국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이 축사

오흥녕 2023. 10. 14.

 

 

강연장인 광주유림회관 건물 밖에 연수교육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선종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사무국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행웅 광주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흥렬 전 광주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철승 조선대 교수가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덕근 전 강진교육장이 세 번째 강연을 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지난 10월1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유림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호남권 지역의 유림들을 주된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정행웅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최흥렬 전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 정영균 광주향교 모성회장을 비롯해 전교, 유도회장, 유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식은 ▶국민의례 ▶문묘향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윤리선언문 낭독(선종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사무국장) ▶내빈 및 각 지역별 참석자 소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인사말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 축사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 축사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축사 ▶정행웅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축사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축사 ▶최흥렬 전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거의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신 것같다. 유림들께서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큰 기대를 하고 계시지만 아직은 안정이 좀 덜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의 목적, 할 일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안규춘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은 “주차와 비좁은 공간 등 여러 불편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하는 유학 공부를 위해 이 자리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는 “사문진작과 유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은 “3도 광역단체의 유림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하니 대단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정행웅 광주향교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인 우리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고 화합된 유림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은 “교육이 중심이 된 미래지향적인 유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최흥렬 전 광주향교재단 이사장은 “오늘의 연수회가 뜻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 배우고 익힌 바를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해달라”고 인사했다.

 

‘유교와 유림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조강연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어둠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떨쳐낼까가 우리의 임무이고 숙제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살길을 찾아야 한다. 천만 유림 등 현실과 동떨어진 과한 표현을 삼가고, 『주역』에 나오는 ‘궁색하면 변하라(窮卽變)’ ‘변하면 통한다(變卽通)’ ‘통하면 오래 간다(通卽久)’는 구절대로 해야 한다. 유교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할지를 깊이 고민하고 뼛속까지 변하지 않으면 우리 유교도 더욱 쇠퇴할 수 밖에 없다. 굳으면 점점 악화되는 신체처럼 하지 말고, 부드럽고 유연하게 변해온 유교의 본질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변화시키자”고 역설했다.

 

오찬 후 ‘인공지능시대, 인간의 특성과 유가철학’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강연에서 이철승 조선대 아시아언어문화학부 철학전공 교수는 “인공지능 AI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둑기사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이미 세상을 떠난 이의 모습과 목소리를 되살려 보여주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탐구하는 움직임은 더욱 강해졌으며, 유학에서도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맹자의 성선설(性善說), 고자의 성무선무악설(性無善無惡說), 순자의 성악설(性惡說) 등으로 연구되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도덕 사회 건설을 지향했는데,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이성과 도덕이 인간성의 상징 역할을 한다고 인식되었다”며 AI와 유학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매일매일 안전한 삶! 안전 6080’이라는 주제의 세 번째 강연에서 문덕근 전 강진교육장은 유교 경전 내용과 한자를 통해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을 설명했고, 이어 나찬영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상임위원을 비롯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연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은 강원·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의 제3차(10월18일 오전 10시, 성균관), 경남권(부산·울산·경남)의 제4차(11월1일 오전 10시, 창원향교), 경북권(대구·경북)의 제5차(11월14일 오전 10시, 현풍향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성균관유도회 각 시·도본부에 개별 또는 향교, 단체명으로 가능하다.

 

그 외 문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처(전화 02-745-8391, 팩스 02-745-8390, 이메일 skkca@naver.com)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