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13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 참여

경북 안동시 룰루랄라팀의 가요장고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이 취지 설명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사회자본을 만들기 위한 제안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오흥녕 2024. 1. 11.

 

 

 

 

경북 안동시 룰루랄라팀의 가요장고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이 취지 설명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사회자본을 만들기 위한 제안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향교에서 관례, 계례 및 전입주민환영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총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영상으로 축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이 발표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지난 1월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에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유교의 입장과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천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총재 이주영, 회장 전상직)가 주관하고, 이명수(국민의힘, 충남 아산갑)·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국회의원,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성인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한국주민자치학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한국정치평론학회, 한국정당학회가 공동후원해 ‘품위있는 주민, 품위있는 마을, 품위있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①뜻있는 단체들이 연대해 한국 사회의 병리적 현상을 치유할 방안의 모색과 실천 ②지역사회 현장에서 협력해 공동사업 추진 ③실질적 사회자본 형성 및 실질적 사회서비스 실행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④지속 발전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학술연구, 정책수립과 사업수행에 긴밀한 협력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태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식전공연(경북 영주시 주민단체연합팀의 대북 공연, 경북 안동시 룰루랄라팀의 가요장고) ▶식전영상 관람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취지 설명 ▶사회자본을 만들기 위한 연대에 대한 제안 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대회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회장, 최수연 한국성인교육학회 부회장, 유영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회장, 이명재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감사, 최치광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경남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함께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에서는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총재(전 국회 부의장, 해양수산부 장관), 이명수·김두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고문(국회의원),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범수 한국정치학회장, 이현출 한국지방의회학회장, 임우진 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전호택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이기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최정교 성균관유도회 서울 강서지부 회장, 류영찬 성균관유도회 경기 남양지부 회장,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회장, 김시열 남원향교 전교, 이동수 성균관유도회 전북 남원지부 회장, 설균태 성균관 고문,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 이강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감사,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 이관춘 전 한국성인교육학회장, 설원숙 화성시작은도서관장, 곽도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이사장,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박경하 중앙대 명예교수, 최지원 경희대 교수, 김성민 전북대 명예교수,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등이 안내됐다.

 

취지 설명에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주민자치를 앞장서 얘기하고 있으나 아직도 발전이 되지 못하고 있어 탈출구와 실천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성공할 수 있는 일 위주로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 계신 주요 지도자들과 구체적으로 진행해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회자본을 만들기 위한 연대에 대한 제안 및 선언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주민자치를 성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문화와 서로 연관을 맺는 것이 좋겠다는 전상직 회장님의 생각에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 유교는 지역에 향교와 유도회 조직이 있는데, 이러한 공간과 자본을 활용해 주민자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를 담은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실시하는 방안과 거주지를 새롭게 옮겨오는 이들이 환영회를 통해 이웃과 서로를 알아가고 존중하는 모습을 만드는 과정을 성균관과 유림 조직이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와 신뢰로 자연스러운 인간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관춘 전 한국성인교육학회장, 곽도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이사장,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이일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충남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연속적인 제안에 대해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은 내용들을 종합해 구상하는 방안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 사회자본 만들기 본부를 출범시킬 것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5선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제20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관치(官治)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20여 년을 외쳐왔으나 아직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풀뿌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질화를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오늘 출범한 것이다. 성균관유도회와 향교, 서원도 함께하며 만들어낸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니 여러분이 주민자치의 주역으로 나섰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재선 국회의원,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사회자본을 제대로 만들면 한국 민주주의를 훨씬 더 승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단체 자치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주민자치는 너무 진전이 없다.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범수 한국정치학회장, 이현출 한국지방의회학회장에 이어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10위의 선진국이 되었지만 모든 것이 중앙에 집중되어 국가 성장이 정체된 상황인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권한과 자유를 더 부여해야해야 소득 5만불 시대를 열 수 있고 초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진정한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를 위해 뛰고 또 뛰자”고 강조했다.

 

잠시 휴식시간을 거친 후 속개된 대토론회에서는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이 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이 발제, 김범수 한국정치학회장·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이관춘 전 한국성인교육학회장·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곽도 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 이사장·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현출 한국지방의회학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은 “앞서 전상직 회장께서 성균관과 향교의 가치를 국가존재의 이념으로까지 높이 평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경기도청과 과천시에서 만 35년의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동장으로 재직할 때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에 예산편성권을 부여했었고, 경기도청의 자치행정팀장·자치행정국장 등으로도 일하며 주민자치를 고민했었다. 인·의·예·지 유교사상이 오늘날 주민자치를 온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단초일 것이며, 사람답게 사는 동네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눈·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날씨 속에도 성균관 중앙은 물론 지역의 유림지도자 30여 명과 평택향교, 남원향교 등에서 각각 수십 명씩 참석해 주민자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향교가 주민자치의 주요한 한 축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