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석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교문화연구부장의 사회로 협약식이 시작되고 있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유교계 인사들이 좌정해 있다.
진흥원 관계자들이 좌정해 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 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양 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박수로 협약식을 축하하고 있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지난 2월23일 오전 11시 30분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대학당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영갑 회장, 김완집 부회장, 박광춘 사무총장 등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관계자와 성기문 충남향교재단이사장, 오흥녕 유교신문 주간 등 유교계 인사들과 정재근 원장, 고남종 대외협력부원장, 김길호 경영지원실장, 박정원 K-유교활용부장, 최동학 한국유교문화축전추진단장, 임장욱 행정지원부장, 서흥석 유교문화연구부장, 장을연 충청국학진흥부장, 유재현 재무회계부·개발사업부장, 사현지·조지선 연구위원, 진영민 책임연구원, 김현수·김진우 전임연구원 등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흥석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교문화연구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협약식은 ▶국민의례 ▶양 기관 대표자 소개 ▶내빈 및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자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방문해주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및 유교계 인사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2023년 설 명절 당시 국민들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제안했었다. 이후에도 최영갑 회장님과 직·간접으로 뵙는 자리들이 있었으나 오늘은 양 기관이 공식적으로 협력의 뜻을 약속하는 시간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을 통한 세계일류문화국가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미션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고, 연대의식을 지닌 유림들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유교문화진흥을 위한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정재근 원장님의 말씀처럼 양 기관은 유교를 근간으로 이미 끈끈한 연을 맺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업무협력은 형식적인 시간인 경우가 많았겠으나 저희는 정말 실질적으로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학술을 기반적으로 각종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유림은 물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교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에너지가 합쳐지면 ‘국민이 행복한 유교를 만들자’라는 이 시대 유교의 가장 중요한 방향으로 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과 함께하는 유교를 만들기 위한 방향에 함께 하자”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양 기관은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서 현대사회에 적합한 유교문화진흥을 위한 연구협력, 유학 자료와 출판물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전시·교육· 체험 등 유교문화 컨텐츠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교류협력,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향후협력 및 지원, 유교문화진흥 및 창달을 위한 행사에 대한 상호협력, 기반시설물의 상호이용 협조, 기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협약서에 서명한 양 기관 대표는 협약서를 상호교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해방 직후인 지난 1946년 3월13일 서울 성균관 명륜당에 모인 2,500여 명의 전국 유림이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 선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며 창립되어 성균관을 재건하고, 1946년 9월에는 재단법인 성균관대학과 성균관대학을 설립했으며, 전국 유림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다가 내부 갈등 및 5·16 군사정부의 포고령으로 1961년 해산됐다. 그러나 복원을 위한 유림의 노력이 계속되어 1970년 이가원(李家源) 박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며 재건됐고, 1994년에는 대표자 명칭을 위원장에서 회장으로 변경했으며 현재는 17개 시·도 본부, 290여 개 지부를 관할하며 청소년 및 유림지도자 교육, 서예대전 개최, 청소년 시민성교육, 전통의례 바로 알리기, 장묘문화조성사업, 세계유교문화유산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유교의 현대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유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국유교문화의 양대 산맥인 기호유교문화의 중심지이자 예학의 본고장인 충청권에 잠들어있는 유교문화유산을 다시 일깨우고 미래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와 대한민국 첫 유교문화전문기관을 표방하며 파평윤씨(坡平尹氏) 노종파 대종중 기부용지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건립되어 지난 2022년 10월1일 개원했다. 정재근 초대 원장(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비키움 형식의 문화공간과 수장고, 보존처리실, 유물정리실 등 연구시설을 함께 갖춘 본관과 7개 동의 한옥연수원 등 3만 8000㎡(약 11,515평)의 대지와 4927㎡(약 1,493평)의 연면적을 갖춘 시설들 속에서 케이(K)-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플랫폼 구축, 환황해 유교교류 추진, 한국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 발굴, 충청유교문화권 진흥사업 추진, 생활밀착형 유교문화 발굴, 범충청권 국학진흥 추진, 권역별 지역상생 특화사업 추진, 정보통신기술(ICT)-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개발, 국학자료 디지털 헤리티지 구현, 충청국학 대중화 및 보급, 미래 청년국학 인력 양성 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