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성균관장을 비롯한 주요 유림지도자들의 뜻을 담은 결의문이 발표됐다.
지난 3월4일 아침에 정부과천청사 정문 건너편 인도에서 김기세 총무처장이 1인시위하고 있다.
3월5일 아침에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성균관 유림회관 앞에 규탄 현수막이 설치됐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최근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혼인금지범위 축소’와 관련해 지난 3월4일부터 법무부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정문 건너편 인도에서 1인 시위를 개시했다.
오랫동안 사회적 통념으로 인식되어온 근친혼의 기준을 급격히 바꿔 가족관계의 해체와 붕괴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우려되는 이번 사안에 대해 최종수 성균관장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월28일의 주요 유림지도자 공동명의의 결의문 발표가 이뤄졌고, 3월4일부터는 2~3주 정도의 기간 예정으로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의 1인 시위가 시작됐다.
3월4일 첫째 날은 김기세 총무처장, 3월5일 둘째 날은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이 나서서 ‘가족파괴행위 즉각 중단’과 ‘법무부장관 사퇴’ 등을 주장했으며, 이후에는 관내 임직원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편 최종수 성균관장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이번 사안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과 견해를 듣고, 여기에 대한 성균관과 유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박성재 법무부장관에 대한 면담을 요청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