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인사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최종수 성균관장을 소개하고 있다.
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오른쪽)은 통역의 도움을 받아 대화를 이어갔다.
양측 관계자들 사이의 환담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어에 능통한 임태승 성균관대 교수가 중국측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이 최종수 성균관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이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 일행이 지난 3월14일 오후 2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했다.
중국지성공자기금회는 지난 2023년 10월10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예방하기도 했던 공수장(孔垂長, 제79대 공자 가문 종손) 봉사관이 2014년 설립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공익재단으로 베이징에 사무실을 두고, 곡부 등에서 행사를 많이 하며 중국, 대만, 한국, 일본 등의 지역에서 유교문화 교류, 유교 및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태욱 중국지성공자기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춘기석전이 봉행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일행을 이끌고 찾아왔는데,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성균관과 같이 연구 및 교류를 진행하고 싶다. 특히 문화대혁명의 영향으로 명맥이 사라졌다가 이제 겨우 복원되고 있는 팔일무(八佾舞)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 특별히 음악대학 학장님과 교수님들도 모시고 왔다. 이번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하루에 4시간씩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께 교육을 받고, 배운 내용을 약식 공연으로 해보기도 했다. 공묘에서 행사를 할 때 집녕대학교 학생들이 팔일무를 공연할 정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안면이 있는 진태욱 사무총장 일행에게 최종수 성균관장을 소개하고 “중국, 대만과의 모든 교류는 성균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다만 저는 관장님의 명을 받거나 도움을 요청해 중국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인데,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세계유교문화유산 탐방의 일환으로 아마 금년 하반기에 중국 공자묘를 유림들과 가게 될 것같다. 세계유교문화유산 탐방은 지난해 11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문묘, 올해 3월5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문묘를 다녀왔고, 이제 세 번째로 중국과 네 번째 대만, 이후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등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을 방문할 때 많이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중국과 대만에서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환영한다. 팔일무를 이번 춘기석전에서 펼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대성전 보수공사가 마무리 되면 공수장 선생까지 초청해서 추기석전을 멋지게 봉행하고 싶다. 예전에 최근덕 전 성균관장이 계실 때 중국문묘석전봉행단의 일원으로 곡부 대성전을 방문해 우리가 준비한 각종 물품으로 처음으로 석전대제 형식으로 봉행했었고, 공상림(孔祥林) 선생이 안내와 학술세미나 등이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앞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양측은 공수장 회장의 추기석전 참석,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대화하고, 앞으로 실무자들을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방동연 대외협력실장,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배석했고 중국지성공자기금회에서는 임태승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장, 당유릉 중화무진등문화학회 회장, 임울방 무진등문화학회 교학총감, 장경경 중국지성공자기금회 부주임, 황계서 중국지성공자기금회 학술위원, 소작원 무진등문화학회 회원, 제강 집녕대학교 음악원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