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최종수 성균관장과 첫 만남의 인사를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환담을 주도하고 있다.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주요 내용을 메모하며 발언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윤원일 안중근기념사업사업회 부위원장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준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이 4월12일 오후 1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했다.
김준혁 당선인은 “본의 아니게 성균관과 유림 어른들에게 누를 끼치게 되어 송구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리려고 찾아뵈었다. 책에 저술했던 원래의 뜻은 퇴계 선생을 비하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현양(顯揚)하고 높이 평가하는 과정에서 예부터 전래되어 온 구비문학의 내용들을 담았는데 결과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남인(南人) 집안 출신인 제가 퇴계 선생님을 존경하고 연구해왔던 사람인데, 실수했던 부분에 대해 거듭 죄송스럽다”고 인사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선거가 끝난 후 제일 먼저 와주셔서 고맙다. 김 당선인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이번에 책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부터 전국의 많은 유림들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아 선거 직전의 미묘한 시기에 처신하기가 쉽지 않았다. 유림들에게도 오늘의 뜻을 잘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관장님이 추진하고 계신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과 관련하여 많이 도와달라. 말의 앞, 뒤를 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곤 하는데, 앞으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양측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의 인연, 성균관과 유교의 발전 방향 등에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김기세 총무처장, 방동연 대외협력실장이 배석했고,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측에서는 윤원일 안중근기념사업사업회 부원장, 최원석 공보담당, 조금희 수행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