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자료집을 살펴보며 회의에 임하고 있다.
이상호 수석부회장이 안건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김윤수 부회장이 본인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완집 부회장이 여러 가지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수목 대구시본부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배탁 윤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지난 8월29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시도본부 회장·회장단·자문위원·윤리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최영갑 회장, 이상호 수석부회장, 김완집·김윤수·문석준·박철수·예정기·전호택·이대효 부회장, 권상근 인천시본부 회장, 이수목 대구시본부 회장, 윤학근 충북도본부 회장, 이권재 서울시본부 회장, 최영찬 전북도본부 회장, 김정환 전남도본부 사무국장, 강의성 자문위원장, 강윤구·김규홍·김숙자·김종국·최종길 자문위원, 안창규·전명식·김배탁·최재창·박영호 윤리위원 등 30여 인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선배유림에 대한 묵념 ▶문묘향배 ▶회장 인사 ▶업무 심의 및 의안 논의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갑 회장은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차기 회장 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재출마를 하더라도 사실상 제 임기가 내년 3월 정도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 50년 전에 만들어진 유도회총본부의 헌장 내용이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들이 있으므로 성균관 종헌 등을 감안해 차기 회장이 개정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함께하며 여러 가지를 논의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업무 심의에 대한 ‘1호 의안: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재정 업무 보고’에서는 부회장 헌성금, 시·도본부 지부회장 분담금, 상임위원 회비, 기타 헌성금으로 운영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재정 문제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 명부 작성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분담금과 회비 미납 대의원에 대한 투표권 부여 여부를 논의해 미납자들에 대해서는 납부를 독려하고, 분담금과 회비를 미납한 대의원에 대해서는 자격부여 여부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상호 수석부회장 겸 유교신문 대표는 “분담금과 회비를 미납한 대의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면 무효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으므로 사무처에서 정확하게 판단해 대응해야한다”고 주문했고, 김윤수 부회장 등도 동의를 표시했으나 최영갑 회장은 “회비 미납과 세금 미납을 동일하게 해석하며 투표권을 무조건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므로 사무처에서 법적 자문을 받아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2호 의안: 시·도본부 조직 실무자 직책(사무처장) 통일 및 개정 방향 논의’에서는 지난 4월18일 개최된 ‘성균관유도회 전국 시·도본부 국장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조직운영규정 상으로는 사무국장으로 통칭해야 하나 실제로는 총무국장, 사무국장이 혼용되어 향교 사무국장과 명칭에 대한 혼선이 있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처에 사무총장이 있듯 시·도본부 사무처에는 사무처장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규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후 상임위원회와 총회를 거치기로 했다.
‘3호 의안: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헌장 제3조, 제5조 조직운영규정 제4조 목적사업 개정 방향 논의’에서는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이 통과된 이후 앞으로의 지원을 앞두고 (심산 김창숙 선생이 해방 이후 전국의 유림을 조직화하며 유도회총본부를 결성하고, 성균관을 복원하며, 재단법인 성균관을 설립할 때의 기본 취지대로) 성균관은 문묘 수호와 제향,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교화사업, 재단법인 성균관은 재산 관리라는 역할 분담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먼저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헌장과 조직운영규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과 함께 논의가 시작됐다.
구체적으로는 헌장 제3조(목적)에 ‘교육·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지원’의 문구, 제5조(사업) 2항에 ‘향교 서원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관련 교육장 확보 및 운영’, 제5조 3항에 ‘및 인문·사회과학 연구개발’, 제5조 4항에 ‘및 인성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교육장 확보 및 운영’, 제5조 6항에 ‘인프라 구축 사업 및 관련 전시, 컨벤션·행사 대행’, 제5조 7항에 ‘ 및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등의 사업’, 제5조 8항에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미디어 컨텐츠 개발 및 언론·방송사 지원 사업’을 추가하거나 신설하고, 조직운영규정에도 해당 조항에 같은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때 성균관유도회총본부라는 명칭을 성균관유도회중앙회로 바꾸자는 제안도 제기됐으나 청년유도회중앙회, 여성유도회중앙회와의 관계 및 과거 유도회총본부가 성균관장과 재단법인 성균관 이사장, 성균관대 총장 등을 모두 선출했던 시절이 있었는 등 과거 선배유림들의 뜻을 고려하여 이후로 좀 더 고민하기로 했다.
‘4호 의안: 퇴직자 퇴직금 발생에 대한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2023년 10월 퇴직한 모 직원에 대한 직위 해제 및 직책 면직 과정에서 퇴직금이 1차 지급되고 별도로 논의된 바가 있었으나 이후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재정 사정으로 합의 날짜에 이행하지 못하면서 노동청 조사와 합의 조정을 거쳐 지난 6월 말에 1천만원이 넘는 2차 퇴직금 지급 등 그동안 진행된 상황을 설명하고, 과거 회장들의 재임 시절부터 근무했던 퇴직자가 본인의 퇴직금을 적립하지 않다가 시간이 흐른 후 한꺼번에 청구함으로 인해 현 회장이 모든 금액을 개인자금으로 마련해 지급하는 등 불합리한 과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 재직 중인 직원들부터라도 규정대로 퇴직금 적립을 진행할 것을 당부한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해 최영갑 회장은 “지금은 제대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5호 의안: 기타 논의’에서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대한 헌성금의 기부금 처리 현황, 정기적인 헌성시스템 구축, 가정의례준칙 폐지에 대한 대응,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통합의 재추진 촉구, 향교재산법 조항의 제대로 된 적용 요청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이 제기되었고, 이후로도 좋은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며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후 1시부터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속개된 윤리위원회 임시회의에서는 전명식 부위원장, 안창규·김배탁·최재창·박영호 위원, 박광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부재중인 위원장 선출에 대한 논의를 전개해 최연장자인 김배탁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互選)했다.
새롭게 선출된 김배탁 윤리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윤리위원회를 잘 이끌고, 우리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성균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 같이 힘차게 활동하자”고 인사했고,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우의(友誼)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