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이 현장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
하련대 옆에도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출동한 경찰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도착하기 전까지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북한에서 띄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이 9월7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문묘 성균관 경내·외에서 발견됐다.
국가유산청의 위임을 받은 종로구청이 서울 문묘 관리를 위해 유림회관 옆에 설치한 문묘관리소 직원들에 의해 발견된 오물풍선은 낙하하는 과정에서 모두 터졌고, 안에 있던 각종 오물들은 바닥에 흩어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낙하한 지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거 중인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도착해야 수거 및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의장 김명수)는 ‘북한이 9월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오물(쓰레기) 풍선 190여 개를 띄워 100여 개가 서울·경기지역에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며, 서울 문묘 성균관에는 경내 3곳, 경외(성균관과 유림회관 사이) 2곳 등 최소 5곳에서 발견된 상태이다.
한편 주말임에도 업무를 위해 출근한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최영갑 회장과 박광춘 사무총장은 현장 출동 경찰 및 문묘관리소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안전하고 깨끗한 처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