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2024년 첫 번째 고문 및 여섯 번째 전교 고유례 봉행

고유자들이 비천당 앞에 서립해 있다. 헌관 최종수 성균관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헌관, 제집사, 고유자들이 명륜당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왼쪽)가 최종수 성균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천승 한림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에 대해 답하

오흥녕 2024. 10. 15.

 

 

고유자들이 비천당 앞에 서립해 있다.

 


 

 

헌관 최종수 성균관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헌관, 제집사, 고유자들이 명륜당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왼쪽)가 최종수 성균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천승 한림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에 대해 답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10월14일 오전 11시 비천당에서 2024년 첫 번째 고문 및 여섯 번째 전교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최종수 성균관장, 집례는 서정택 전례위원장, 대축은 안도섭 전례위원, 알자는 공재춘 전례위원, 찬인 겸 봉로는 박광영 의례부장, 봉향 겸 전작은 강성범 전례위원, 봉작 겸 사세는 한순복 전례위원이 맡았다.

 

고유한 고문은 다음과 같다.

 

▲김평호(金枰鎬) 고문 ▲최흥열(崔興烈) 고문 ▲김익수(金益洙) 고문 ▲우관제(禹寬濟) 고문

 

고유한 전교는 다음과 같다.

 

▲기호석(奇昊錫) 광주향교 전교 ▲원욱희(元郁喜) 여주향교 전교 ▲남명수(南明秀) 진천향교 전교 ▲한영탁(韓永鐸) 남포향교 전교 ▲신종현(申鍾鉉) 예산향교 전교 ▲이준호(李準鎬) 서산향교 전교 ▲송기현(宋基鉉) 고흥향교 전교 ▲정병규(鄭炳奎) 순천향교 전교 ▲양동인(梁東仁) 진도향교 전교 ▲심홍섭(沈弘燮) 청송향교 전교 ▲정봉용(鄭鳳鎔) 장기향교 전교 ▲박기태(朴基泰) 김해향교 전교 ▲박순천(朴淳千) 양산향교 전교

 

 

이어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신화철 총무부장의 진행으로 선임장 수여식을 가졌고, 지난 9월2일 제7대 한림원장으로 취임한 이천승 성균관대 교수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관련 기사 「성균관 한림원, 제6대 허종은·제7대 이천승 원장 이·취임식 개최」, /coding/news.aspx/1/1/89734)

 

최종수 성균관장은 “실제로는 여기 계신 분들이 중심이니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성균관으로 연락 달라. 더 새로운 각오로 우리의 임무를 함께 해나가자”라고 인사했다.

 

송철현 원로회의 의장도 “유림에게 닥친 최악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분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격려했으며, 설균태 고문회의 회장은 “화합과 단합을 중시하는 최종수 관장님을 중심으로 일사분란(一絲不亂)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천승 한림원장은 “교육은 우리 모든 문화, 사상의 출발이자 토대라고 생각한다. 한림원이 유림의 대중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리에 참석한 고문 및 전교들은 “인성교육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이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향교나 서원의 실질적인 발전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 “현대에 맞게 향교의 문턱을 낮추고, 다른 지역의 향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예산이 남아 돌아서 사용할 곳이 없는 지경이니 성균관이 나서서 교육기관인 향교에도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식대를 8천원으로만 책정하고 있어서 지금 같은 물가에서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만드니 이런 불합리한 부분들을 성균관에서 시정해 달라” 등 여러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종수 성균관장은 “교육청 및 학교 관계는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으니 앞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고, 김기세 총무처장은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의 시행령에 대한 용역을 성균관대에서 진행 중이고, 올해 12월 말에 완성이 되더라도 내년 예산 반영은 어려우므로 내후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성균관에서는 내년 예산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이미 전국 232개 지방정부에 성균관이 만든 조례표준안을 보냈고, 관심 있는 지자체는 이미 조례를 만들기도 했고 진행 중인 곳도 있다. 이렇게 내년도 예산 편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전교님들도 돌아가셔서 해당 시, 군에서 확인해보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기로 다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