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일본 산케이신문과 인터뷰 진행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토키요시 타츠야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과 토키요시 타츠야 기자가 대화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12월12일 오후 2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장실에서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 서울지국 토키요시 타츠야(時吉達也) 특파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케이신문 측의 요청에

오흥녕 2024. 12. 13.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토키요시 타츠야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과 토키요시 타츠야 기자가 대화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12월12일 오후 2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장실에서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 서울지국 토키요시 타츠야(時吉達也) 특파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케이신문 측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인터뷰는 지난 10월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던 ‘선택적 부부별성(選擇的 夫婦別姓, 일본의 법에서는 결혼하면 부부가 성(姓)씨를 둘 중 하나로 통일하도록 강제하므로 대부분은 아내가 남편 성을 따르는데,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는 결혼을 해도 본인이 싫다면 혼인 전의 성씨를 유지하도록 허용하자는 것임. 현 제도에선 이혼녀의 경우 미혼 때 쓰던 성으로 돌아가거나 싫어하는 전 남편의 성씨를 그대로 써야 하므로 주변에선 여성의 성씨만 보고도 이혼 여부 등을 추측할 수 있음)’과 관련해 일본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부부 사이 성(姓) 구분과 특히 한국의 역사적 연원을 비롯해 유교에서의 남·여 역할 구분과 경전에서의 구분되는 표현 존재여부 등에 대해 폭넓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부부별성(夫婦別姓, 혼인 시에 부부가 서로 자신이 가진 고유한 성씨를 유지하는 가족 및 호적 관련 제도)’이 너무도 당연하여 굳이 이를 지칭할 단어를 사용할 필요조차 없는 한국인들에게는 표현조차 생소한 이 개념이 일본에서 유지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운데 아직도 일본에서는 이 제도가 폭넓게 정착된 역사적 연원을 정확하게는 찾지 못한 듯하다.

 

한국에서 어학당 및 기자 활동을 통해 꽤 오랫동안 생활해온 타츠야 기자는 “유교의 전통이 오래된 한국의 유교를 대표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최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조만간 일본 현지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해당 내용이 게재되면 보내드리겠다”고 인사했고, 최영갑 회장은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