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1969년 창간부터 매년 5월10일 봉행되는 '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제전'을 앞장서 보도해 왔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2024년 5월10일 봉행된 '62주기 추모제전' 당시의 보도 기사)
이형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오른쪽)과 심산 선생의 장손 김위 선생(왼쪽)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심산 김창숙 선생 부부의 묘소 앞에 제례 봉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
초헌관 김진기 의성김씨대종회장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아헌관 박영록 성균관 부관장이 아헌례를 하고 있다.
종헌관 윤영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이 종헌례를 하고 있다.
윤영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윤영선)는 지난 5월10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 선생 묘역에서 63주기 추모제전(追慕祭典)을 봉행했다.
심산 선생의 장손 김위 선생과 손녀 김주 여사를 비롯한 가족 및 친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최종수 성균관장, 윤영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 박영록·김익수 성균관 부관장, 이상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직무대행 겸 유교신문 대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전 회장, 김진기 의성김씨대종회장,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박철수 성균관 감사, 김창기 성균관 고문, 류회우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전 부회장, 이상만 (사)석전대제보존회 상임이사, 김숙자 (사)석전대제보존회 이사, 김동목 성균관 전 전례위원장, 이태형 성균관 수복 가문 대표,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류재섭 파리장서후손회 사무총장, 장원석 학예실장을 비롯한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들, 서정택 전례위원장을 비롯한 성균관 직원들, 오흥녕 주간·안지원 기자 등 유교신문 직원, 육철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전 사무총장 등 70여 명의 참례객이 함께한 가운데 이형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독립지사·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례 봉행 ▶내빈 소개 ▶인사말 ▶추도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제례의 초헌관은 김진기 의성김씨대종회장, 아헌관은 박영록 성균관 부관장, 종헌관은 윤영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이 맡았다.
윤영선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심산 선생의 유지를 받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최종수 성균관장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마음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도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이 모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도록 진행하고 있는데, 저도 심산 선생 묘역 방문은 세 번째이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등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가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봉행된 추모제전이 언제나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나 유독 이날만은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시간 가량의 행사 내내 더욱 거세게 쏟아지며 설치한 천막 곳곳에서 흘러내린 빗방울이 옷을 적시기도 했는데 참례객들은 “선생의 추모제전에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경우는 처음 본다”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나라와 유림 걱정을 하셨던 선생께서 혼란의 와중에 각종 시스템이 무너진 나라와 당신이 애써 만들어놓은 정책과 방향들이 무참하게 내팽개쳐지며 존재감이 상실된 유림의 현실이 안타까워 하늘에서 통곡하시는 듯하다” 등의 소회(所懷)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