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향교·서원

원주향교, 수석장의회의 열고 토지 임대·유림 선정 논의

원주향교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전교실에서 수석장의회의를 열고 향교 운영 현안과 유휴 토지 임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연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족수 11명 가운데 10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전교 인사, 1분기 업무추진사항 및 향후 업무보고, 기타 보고, 의안 부의 순으로 이어졌다. 원용

김영은 기자 2026. 4. 28.

 

원주향교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전교실에서 수석장의회의를 열고 향교 운영 현안과 유휴 토지 임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연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족수 11명 가운데 10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전교 인사, 1분기 업무추진사항 및 향후 업무보고, 기타 보고, 의안 부의 순으로 이어졌다.

 

원용묵 전교는 인사말에서 "지난 4월 17일 송곡 이서우 선생 탄신제와 4월 23일 운곡 원천석 선생 제향이 차질 없이 봉행된 데 대해 제집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11일 예정된 춘기석전 봉행에도 장의와 유림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 전교는 향교 제례가 지역 유교 전통을 잇는 중요한 의례인 만큼 준비와 절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기타 보고에서는 임대료 미수금 및 징수 현황, 명륜1동·개운동 도시재생사업, 명륜1동 소재 토지매각 진행 상황, 개운동 토지매매 손해배상 소송 성공보수금 지급 건, 향교 장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공유됐다.

 

의안 부의에서는 유휴 토지 임대 건이 상정됐다. 대상 토지는 명▲륜동 126-9 90㎡, 126-38 130㎡ 등 총 220㎡와 ▲명륜동 259-49 77㎡, 259-38 19㎡ 등 총 96㎡다.

 

참석자들은 해당 토지 임대와 관련해 임차인의 신용도와 활용 계획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신중하게 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형위원회에서는 신입 유림 선정 문제도 논의됐다. 위원장은 섭외수석장의가 맡았다.

 

회의는 안건 논의를 마친 뒤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향후 향교 운영과 제례 준비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