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포럼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강연회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난 9월24일 성균관대 6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생애와 유학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심산김창숙연구회(회장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9월24일 성균관대학교 6백주년기념관 6층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심산의 사상과 성균의 정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

김우철 기자 2013. 10. 1.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난 9월24일 성균관대 6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생애와 유학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심산김창숙연구회(회장 박승희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9월24일 성균관대학교 6백주년기념관 6층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심산의 사상과 성균의 정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도올 선생은 “유학이 흥하면 우리나라가 흥하고 유학이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라는 심산 김청숙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유학의 현대적 필요성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했다.

특히 유학의 가치는 인간에 대한 현실적 천착에 있다고 하며, 한국 근대기 국가변란의 현실 속에서도 유교적 대의를 잃지 않고 저항과 투쟁으로 평생을 살다 가신 심산 선생이야말로 ‘모던 유교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심산 선생은 국가와 민족의 ‘분열’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고심하던 분으로서 당시 분열책동을 통해 사리사욕을 취하던 사람들에게 당당히 맞대응하며 유교적 대의를 평생 실천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유학 정신은 분열과 이념과 패거리문화에 집착하지 않는다. ‘건강한 상식’을 바탕으로 한다”라고 하며 미래의 국가지도자는 유학적 지식을 갖추고 이에 따른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