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 한국동서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조민환(오른쪽 서있는 이) 춘천교대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개인과 사회의 윤리적 수준이 자기의 행복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연구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한국동서철학회(회장 이재권 충북대 교수)는 지난 11월23일 충북대학교에서 ‘國民幸福에 대한 哲學的 省察’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의 행복론 비교와 한국의 전통시대와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의 행복은 어떠한 조건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날 기조발표는 황경식 서울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나라의 철학적 기초’를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가 ‘행복의 그림자:자유와 폭력의 경계에서’를 발표했다. 이어서 김백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조선 전기 사대부의 윤리사상’을 발표하고, 김승영 충남대 교수가 ‘여호 박필주 성리학’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그 밖의 학자들이 행복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와 진지한 토론을 했다.
그리고 한국유교학회(회장 박홍식 대구한의대 교수)는 지난 11월1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제4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儒學과 現代社會의 倫理的 談論’을 주제로 중국·일본의 학자들과 다수의 국내 학자들이 모여, 현대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윤리문제 가운데 ‘개인윤리, 사회윤리, 국가윤리, 환경윤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유학의 입장에서 그 의미와 필요성을 정립하고, 해결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강연, 주제발표, 분과발표 및 논평이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11월23일 간재학회(회장 양승무 중앙대 명예교수)는 전북대학교에서 ‘艮齋學의 思惟體系와 艮齋學派의 思想特徵’을 주제로 ‘2013간재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발표는 박홍식 대구한의대 교수가 ‘간재학의 현실적 구현방법과 실천과제’를 발표하였고, 일본 구주대학교 藤井倫明 교수가 ‘간재의 주자리학사상에 대한 계승과 발전’을 발표했다. 그 밖에<四書講說>의 대학기의(大學記疑), 중용기의(中庸記疑) 해석, 간재의 주자ㆍ우암ㆍ매산 학술사상의 계승발전과 양명심학에 대한 해석, 현상윤(玄相允)의 간재비판에 대한 분석평가, 그리고 양재(陽齋)의 성리사상과 현곡(玄谷)의 예학사상을 조명하는 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이날 <艮齋學派의 學問과 思想>제1집의 ‘간재학논저출판기념식’을 함께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