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심리적 응급처치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상호 강사가 설명하고 있다.
박동열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실습조 편성을 해 재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응급처지 상황극으로 실습하고 있다.
실습 느낌을 발표하면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가 21일 울주군 범서읍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위원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지원단 ‘희망디딤돌’ 위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심리적 응급처치(PFA)’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PFA 교육에는 ‘희망디딤돌’에서 임분선 팀장 등 35명이 참가했으며, 춘해보건대학교 학생 등 여러 단체의 교육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번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동열 · 안상호 강사가 맡아 9:30부터 17:00까지 진행됐으며, 내용으로는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교육 참가자를 현장 요원과 재난 경험자 두 편으로 편성하여 역할에 충실하도록 실습했다.
실습 후에는 실습 과정에서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참가자 전원이 발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실습의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대응하기가 어려웠고,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 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울주군에서도 지난 3월 온 양지역과 언양 지역에서 대형 산불 재난이 일어났으며, 울주군정신건강센터를 비롯한 민관의 심리 지원이 이루어졌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통해 울주군 재난 상황 발생 시 정신 건강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정신건강센터는 교육 참가자에게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급성기 재난 교육 프로그램 ‘심리적 응급처치’ 포켓 매뉴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