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한국학중앙연구원, 제17회 고문서학교 수강생 모집

일제강점기에 조선 왕실의 중요 도서를 모아 창경궁 안에 건립된 장서각(오른쪽 4층 건물) 모습이다. 지금은 서울 남서부 청계산 자락, 행정구역으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역에 장서각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의 장서각 전경이다(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디지털 장서각'(https://jsg.aks.ac.kr)을 통해 주요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고문서학

오흥녕 2025. 8. 27.

 

 

일제강점기에 조선 왕실의 중요 도서를 모아 창경궁 안에 건립된 장서각(오른쪽 4층 건물) 모습이다.

 


 

 

지금은 서울 남서부 청계산 자락, 행정구역으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역에 장서각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의 장서각 전경이다(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디지털 장서각'(https://jsg.aks.ac.kr)을 통해 주요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고문서학교' 온라인강좌 진행을 통해 한문 초서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장서각(藏書閣, https://jsg.aks.ac.kr)은 9월1일까지 ‘제17회 고문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고문서학교 초서 천자문 강좌는 올해가 마지막 과정으로, 초서 자형의 원리와 변천 과정을 배우며 조선시대 원전 사료 독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자리이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 고문서의 전문지식 확산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고문서학교를 운영해 온 장서각은 고문서 이론, 정리, 강독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개설해 왔고,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부터는 온라인 강좌 방식을 도입해 한국학 연구자와 일반인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서 천자문’ 강좌는 문자를 흘려 쓴 서체로, 별도의 학습 없이는 해독이 어려워 고전자료 접근에 큰 장애가 됐던 한문 초서체를 이해하고 원전 사료에 다가가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 2020년에 처음 개설된 후 6년(2020~2025) 동안 총 34강 과정을 편성해 천자문의 의미와 문자학적 변천, 초서의 기본 원리를 체계적으로 강의해 왔다.

 

서로 겹치지 않는 1,000자의 한자를 통해 우주, 자연, 관직, 철학, 역사, 인물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교재인 천자문(千字文) 내용 중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08자(152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올해 마지막 10개 강의에서는 제153구 구주우적(九州禹跡)부터 제250구 언재호야(焉哉乎也)까지 392자를 다루게 된다.

 

온라인 접수(https://naver.me/xkt6AKvT)를 통해 신청 및 승인을 마친 수강생은 신청시 기재한 이메일로 발송되는 접속 URL을 통해 오는 9월2일 오전 10시부터 12월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온라인 강의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필사 학습 과정을 병행해 초서 자형을 직접 써보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금까지의 강의 영상도 「한국고문서자료관」(https://archive.aks.ac.kr/lecture/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은 1978년 설립 이래 국내외 고문서를 수집·보존·활용해 왔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국내 연구자의 공동연구와 해외 한국학자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