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KRISO, 강원도 고성 해수 에너지연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개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해수 에너지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오는 11월5일(수) 개최한다고 11월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수자원 활용을 이끌 미래 연구 방향과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전남표 기자 2025. 11. 5.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해수 에너지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오는 11월5일(수) 개최한다고 11월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수자원 활용을 이끌 미래 연구 방향과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정·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해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활용을 통한 청정에너지·자원화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인류의 생존 필수 자원 확보와 해양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다지며, 국가 해수 자원화 연구개발의 중추적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수 에너지를 활용한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세계 4번째로 20kW급 해수온도차발전(OTEC) 플랜트를 운영해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1MW급 OTEC 플랜트 설계에 대해 프랑스 선급으로부터 원칙승인(AIP)을 획득했다. 또한 해수 열 기반 냉 난방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며, 해양을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해수온도차발전(OTEC, Ocean Thermal Energy Conversion): 해양 표층의 따뜻한 바닷물과 심층의 차가운 바닷물 간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기술

 

* AIP(개념승인, Approval in Principle) : 개념설계 또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설계안의 기술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공인기관이 공식적으로 검토·인증하는 절차

 

또한 해양심층수 자원화 분야에서는 산업계와 협력해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개발하고, 심층수 내 미네랄 추출·농축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해양심층수를 청정한 산업 원료이자 인류 생존 필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앞으로 ‘해수자원의 무한가치 실현’이라는 2050 비전 아래 ①해수 전략자원 기술 자립, ②해수 기반 글로벌 아젠다 해결 선도, ③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청정 해양수자원 기술 혁신, ▶해수 활용 난제 해결 솔루션 개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해양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등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RE100 실현,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에 해당

 

 

 

KRISO 홍기용 소장은 “센터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2050 비전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의 해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성장의 가도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