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이용자·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마음 돌봄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행되며, 정신건강 간담회, 마음 건강검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마음 건강검진은 고성군 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본 검사로 우울증 건강 설문(PHQ-9), 필요 시 자살 행동 척도(SBQ-R)를 추가로 활용한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관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와 함께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13일부터 15일까지 토성면 경로당 3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PHQ-9) 및 마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