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플랫폼 엑스로(X-LAW)가 언론사 제보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수요를 변호사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엑스로는 국내 언론사 3000여 곳에 접수되는 제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법적 분쟁이나 피해 구제가 필요한 이용자와 변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제보자나 커뮤니티 게시자는 플랫폼에 등록된 변호사 프로필을 확인한 뒤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플랫폼 측은 기존 법률 플랫폼과 의뢰인 유입 경로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법률 플랫폼이 의뢰인의 검색 유입에 의존하는 구조라면, 엑스로는 언론사 제보나 커뮤니티 게시 과정에서 드러난 법률 수요를 변호사에게 연결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분쟁이나 피해를 겪고 있는 당사자가 상담에 나서는 만큼 단순 검색 기반 유입과는 상담 맥락이 다를 수 있다는 게 엑스로 측 설명이다.
운영 방식도 비교적 단순하다. 변호사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비나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다. 별도의 장기 계약이나 약정 기간도 두지 않는다. 프로필을 등록하면 제보자와 커뮤니티 게시자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을 수 있다.
엑스로는 다만 변호사의 수임을 직접 중개하거나 강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변호사 정보를 확인한 뒤 자율적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플랫폼 측은 “기존 검색형 유입과 다른 법률 수요를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변호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보다 직접적인 상담 접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