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오는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 예방 활동으로, 재난 예방과 안 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점검을 시행·독려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도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고려해 어린이 이용시설, 노인복지시설, 농공단지, 선박, 전통시장 등 총 77개소의 점검 대상 시설물을 선정했다.
안전 점검은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투명성과 효과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시급성, 위험 정도를 파악해 관리 주체에게 즉시 시정을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해 후속 조치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직접 재난이나 사고 발생 징후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5월15일까지 안전신문고(온라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에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이로써 행정 중심의 기존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으로부터 접수된 시설은 군의 자체 심의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 후, 기간 내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발견된 지적 사항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후속 조치를 시행하여 군민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