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7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2019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별빛청소년토론축제'가 열렸다.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함(대표이사 이광옥), 한림대일본학연국소(소장 서정온)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비룡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등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있는 다양한 기관의 후원했다.
고등부문은 토론참여자가 ‘동아시아 화해와 협력을 위한 청소년들의 제언’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정신’을 논제로 오전부터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최우수 토론자로 강원고 1학년 이다행 학생이 강원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중등부문은 2인 1조로 17개팀이 민주시민 교육과 토론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해 『책의 아이』를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짝과 함께 ‘보드게임을 만드시오’라는 문제 해결식 논제가 주어져 프로젝트토론을 수행. 김소민(홍천여중3), 함민혁(홍천중3)학생으로 구성된 ‘질수업 조’가 최우수 토론자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초등부문은 3인 1조로 19개팀이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서 독립신문과 관련한 이야기를 배우고 『이상한 하루』를 읽고 『이상한 하루』에 대한 ‘신문만들기’ 가 해결 할 주제로 주어져 프로젝트 토론으로 진행. 서유진,송서영,이성용(홍천 내촌초6)학생으로 이뤄진 별똥별조가 최우수 토론자로 선정됐다.
그림책 작가, 환경운동단체 대표, 역사학 교수,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 토론전문강사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해를 거듭하며 축제가 내실 있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이유는 매년 새로운 컨텐츠로 활동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다양한 호국관련 역사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경쟁식 토론이 아닌 독서를 기반으로 팀원간 합의를 통해 의견을 도출하는 과정을 평하가고 주제 발표를 통해 결과를 평가하는 비경쟁토론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강원도 전역에서 토의토론 전문코치를 양성하고, 학교 안과 밖에서 역량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적 토론으로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참가자 남산초 4학년 정찬호 학생은 "작년에도 오고 올해도 왔는데 매번 새로워 재밌고, 동아시아에서 우리의 모습등과 호국의 의미 등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라 재미있다. 친구랑 함께 해서 더 재밌다.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솔교사 남춘천중 김민수 교사는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협력적인 토론 과정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완희 학부모는 "동아시아 평화 이야기, 호국정신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했다. 그림책은 유아용이라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주제 도서를 보며 그림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