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핼러윈 축제… 음악여행' 개최

경북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거점교인 영주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핼러윈 축제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영주중앙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리며 나눔을 경험하는 핼러윈 마켓 및 옥션 행사와 주말 동안 영주시 관내의 각 학교에서 모인 영주시 청소

김용호 기자 2020. 11. 4.


 


 

경북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거점교인 영주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핼러윈 축제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영주중앙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리며 나눔을 경험하는 핼러윈 마켓 및 옥션 행사와 주말 동안 영주시 관내의 각 학교에서 모인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핼러윈 체험을 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론과 감상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이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명 음악들을 재해석한 청소년교향악단 강사진의 관악 4중주 공연을 감상하고 음악 장학퀴즈를 통해 간단한 음악 상식부터 여러 작곡가와 클래식 곡들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단원들은 '돈을 갖고 튀어라', '봉투 봉투 열렸네'와 같은 창의 협동게임을 수행하고 '핼러윈마켓'에서 구입한 물건을 서로 나누며 예술적 소양만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한편 영주시 청소년교향악단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 및 교차 대면 수업의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학생, 학부모 참여형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행사를 총괄한 이유준 음악감독은 "미국에 이민 온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이민자들에서 시작된 핼러윈 축제는 이제 미국에서 단절된 이웃 간의 다리를 놔주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이자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된 이때, 이러한 행사들이 예술적 소양의 체득과 더불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