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부터 눈이 내려 2월15일 아침 8시 30분에는 삼척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2월15일 낮 12시 기준 삼척시에는 ▷동 지역 12cm, ▷도계 5cm, ▷원덕 22cm, ▷근덕 20cm, ▷하장 5.5cm, ▷노곡 15cm, ▷미로 15cm, ▷가곡 0.5cm, ▷신기 5cm의 눈이 내렸다. 이후 5~10cm의 추가 적설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는 2월14일 오후 1시 15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대설특보에 따른 기상상황 및 대처에 대해 논의한 후, 2월 14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비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그리고 실·과·소, 읍·면·동별로 대설·한파 대비 취약지역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강설 전 고갯길 등 결빙 우려구간과 적설취약 도로(11개구간 52km), 결빙상습 구간(5개 구간 4.9km)에 대해 순찰 등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방송(86개소), 재해문자전광판(13개소),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대설 대비 주민행동 요령을 알렸다.
삼척시는 14일~15일 동안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 66명과 장비 43대(덤프트럭 15톤 19, 1톤 트럭 14, 청소차 4, 굴삭기 2, 유니목 2, 산불차 2)가 투입됐다. 그리고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330톤 등 제설재를 살포했고, 다행히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또한, 시는 2월15일 오후 1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해 24개 부서가 장비 사용이 어려운 시가지 인도 등 15.07km에 대해 19구역으로 나눠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향후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상청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하여 취약 도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설 지속 시에는 제설제 배포를 통해 신속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으로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삼척시청 직원들이 인도를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