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5일 태백시 삼수동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찾아왔다.
기부자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길 바란다”라며, “소액이지만 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며 성금 30여만 원의 기부금이 든 봉투를 두고는 성함도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되어,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