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주인장 모임
풀로 도시가살롱 현판
강원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가 살롱> 상반기 공모에 26개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5월부터 7월, 새로운 이웃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도시가 살롱>은 ‘커뮤니티’ 도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춘천 내 곳곳의 책방, 카페, 학원, 농장, 게스트하우스, 치킨집, 헤어샵 등 다양한 주인장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문화를 매개로 이웃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약 25개의 공간으로 시작해 현재 약 100여 개 이상으로 확장되어 지역 내 일상 공간에서 문화를 누리는 ‘15분 문화슬세권(슬리퍼+역세권,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의미)’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도시가 살롱>에서는 다양한 춘천 시민의 관심사와 취향이 폭넓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코딩과 소프트웨어를 이야기하는 ‘아참방-IT 참새 방앗간’, ▶‘나만의 퍼스널 헤어스타일‘ 등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와 ▶ 자연 소재를 통해 감정을 읽고 글로 나누는 ‘흙의 감정‘, ▶’나무를 다듬는 이 순간 어울리는 노래와 이야기’, ▶춘천과 와인을 페어링하는 ‘인생와인’, ▶캠핑을 주제로 한 ‘오전의 숲, 그리고 캠핑’, ▶만년필을 이용해 문화적 로망을 실현하는 ‘만년필로 씁니다‘ 등 취향 기반 커뮤니티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견생투개더(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네발로 트립@춘천’ 등 다채로운 주제의 커뮤니티를 선정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축적된 도시가 살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참가자였던 시민들이 새로운 제안을 하는 주인장으로 등장했고, 모임원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려는 시민 기획자들이 늘어나면서 더 다양한 공간과 모임 주제들이 많아져 점점 춘천이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존중받는 문화도시로 나아감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공간의 주인장들은 앞으로 매달 서로를 알아가는 네트워킹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상반기에 선정된 각 공간의 커뮤니티 활동 신청은 4월 중순부터 춘천문화정보 플랫폼 <모아봄>(moa.cccf.or.kr)에서 확인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또는 춘천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3-259-5422)으로 문의하면 된다.